포항에 제철소를 짓는 다고 하였을때 모두가 반대를 했었고 외국인들도 불가능하다며 무시하였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딱 2명만이 가능하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박태준 전 포철회장과  박정희대통령이었습니다.

당시 브라질 등 우리보다 경제력이 우월했던 나라들이 제철사업을 하였다가 처참히 무너진 사례가 있었지요.

한국경제발전사에 한획을 장식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자신의 저서 '시련은있어도 실패는 없다' 에서70년대 당시 포항제철에서 철강을 싼 가격에 대량으로 공급해주지 않았다면 당시의 경제발전은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당시 포항제철이 이와같이 산업의 쌀 역활을 해주지 못했다면 경제기적을 이루어 내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70년대 당시 박정희대통령이 중화학공업화를 선언 하였을때 가장 시급했던 것은 값싼 철강을 대량으로 적제적시에 공급해줄수 있는 제철공장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되지 않으면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중화학공업화의 꿈은 한낱 꿈에 불과한 일이 될것이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박정희대통령은 포항에 제철공장을 지으라고 명령하고 이 일을 박태준회장에게 맞기게 됩니다.

이공장은 그야말로 초단기간에 완성이 되었고 공장의 규모 또한 단일제철공장으로는

아직까지도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포항제철이 세계무대에 진출할수 있었던것은 가격경쟁력에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기술을 빌려왔으며 값싼 인건비를 무기로 철강을 대량으로 생산함으로써 다른나라보다 앞선 가격경쟁력을 갖출수 있었던 것이지요.

훗날 박태준회장이 포항제철회장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박정희대통령의 산소에 들렀다고 합니다. 임무를 완성하였다는 보고를 하기 위해서였죠.

박정희대통령은 박태준회장에게 세계최고의 제철소를 만들라는 명령을 하였고 박태준회장은 그 임무를 완성한후 회장직에서 물러나 정치권에 뛰어들게 됩니다.

포항제철은 한국경제발전에 있어서 경부고속도로의 건설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민영화이후 포스코라고 이름을 바꾼 오늘날에도 이기업은 한국5대기업이자 세계최고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철강기업으로써 한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기업이지요.

박정희가 아니라면 우리나라에는 저런 거대 제철소를 만들지 못햇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