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47&aid=0002143248
6일 '친안철수' 성향의 정중규 전 비대위원을 포함한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35명은 "손학규 고문을 영입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룰 협의 과정에서 보인 불합리한 요구와 원만한 타협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모습에 당원들은 분개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손학규 후보 룰 협상 대리인인 윤석규 특보는 즉각 반박 성명을 통해 "성명서 내용은 사실을 왜곡하고 억지 논리를 구사하며, 특정 후보에 노골적으로 치우쳐있다. 집단행동으로 압박하는 것은 친문(재인) 패권세력의 문자테러와 '18원 후원금'을 연상 시킨다"라고 밝혔다. 후보 당사자가 아니라 장외에서 신경전이 벌어진 것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경선 룰 합의 전에도 당 차원에서 경선 투표 관련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당 지도부는 8일까지 후보간 합의가 안 될 경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 룰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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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에서 결정한다고? 싸움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