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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망해서 민영화 한 겁니다.
대처 사망후 영국 국민들이 좋아한 것처럼 떠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처의 집권기간은 17년입니다.
민주주의하에서 기존 집권세력에 대한 반발이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점을 고려해 보았을때 이런 장기집권은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호오를 떠나 대처의 정책이 옳다는 것을 영국 국민들이 이해했기 때문이겠죠.
대처 이전 노동당 정권은 열심히 국민들에게 퍼줬지만 결국 17년이나 정권을 잃었고 재 집권을 위해 강령을 우편향으로 수정하는 굴욕까지 겪었습니다. 그게 토니 블레어의 제 3의 길입니다. 전통 사민주의 사상을 폐기하고 중도좌파로 수정한 거죠. 이후 영국은 알다시피 신 자유주의의 중심 핵으로 부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처는 장기집권 뿐 아니다 반대파인 노동당마저 사실상 분쇄해 버린 겁니다.
국유화와 민영화에는 각기 장 단점이 있습니다. 무조건 옳다 그르다를 논할 수는 없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쪽을 선택하는 겁니다. 다만 당시 영국 상황에서는 민영화가 정답은 아니더라도 유일한 선택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에서 영국을 따라해야 하는지는 또 다른 문제이겠죠.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런 건 게시판에 쓸 게 아니라 그냥 책 보면 나옵니다. 게시판에 써 봐야 다들 자기 하고 싶은 헛소리만 하지 제대로 된 정보는 못 얻습니다. 영국이 망했다느니....헐헐. 각 나라는 각자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외국을 인터넷으로 평가하지 말고 직접 가 보시고 한국인 민박 절대 묵지말고 게스트하우스 가서 외국애들과 대화를 많이 해보십쇼. 저는 지금껏 만난 브라질 애들이 모조리 룰라를 욕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읍죠. 20대 젊은애들인데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