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이가 예전에 검찰쇄신을 내건 신임총창을 내쫒는데 앞장 선 작자라죠.
지금 한국 검찰은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는 것을 제일의 목표로 삼는 마피아 조직과 뭐가 다른지 궁금하네요.
축첩, 뇌물이야 그래도 못난 넘들이거니 하고 봐 줄수 있지만, 이 자들은 출세에 눈이 어두워 정치권에 연줄댄 정치검찰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필요하면 대한민국 정체성도 바꾸려하는 간이 배밖으로 나온 조직으로 괴물화되었습니다.
법무장관은 물론 대통령도 우습게 보고있죠. 정말이지 이 참에 검찰 1/3쯤 갈아엎지 않으면 이석기 건도 유야무야 될 것겁니다. 국정원 잡는데는 티끌도 태산으로 만드는 신공을 보이면거 말이지요.
혼외자식 둔 것 감추는 총장 감찰하라고 국민들 세금내어 월급주는 감찰담당자가 총장 호위 제대로 못해서 송구하다고 했다죠. 요즘 초등학교 반장만 되더라도 이런 개그같은 말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검사넘들이 그 만큼 썩었다는 것이겠죠.
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몰라도, 가능하다면 경찰 투입해서 검사넘들 모조리 전수감찰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이번에 박근혜 정부가 검찰과 적당히 타협한다면 향후 국민들 지지철회도 감수해야 될 것입니다.
검찰개혁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피부로 와 닿는 경우는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