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386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081629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
인터넷뉴스를 보던중에 위 두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저도모르게 감정이 격해져 가슴이 먹먹해지고 요동쳤으며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대구 여고생이 촛불문화제라는 자리에서 발언한 영상이며
두번째 영상은 원주 여고생 '국정농단' 비판 대자보에 선생님도 '응원 대자보'로 화답했다는 기사 입니다.
첫번째 영상에서는 발언하는 학생의 놀랍도록 훌륭한 발언내용과 그 당당한 태도, 그리고
그 어린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그 에게서 느껴지는 영민함에 마음복잡한 탄복과 함께 감동을 느꼈습니다만
제 자신의 부끄러움이 교차되는 감정또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 영상에서 또한 감동을 주었던 부분은 그의 발언에 적극적으로 뜨겁고 유쾌하게 호응하는 관객들의 반응이었으며
마음벅찬 최고의 감동은 그 발언 지역이 '대구'라는 것을 인식 했을 때 였습니다.
이 얼마나 가슴 벅차고 감격적인 장면 입니까!
두번째 영상에서는 대자보의 내용을 보고 또 그 대자보를 붙혔을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 졌습니다만 더욱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것은
그 어린제자들의 글에 대한 선생님들의 답글에서 제자들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소중히 생각하는
선생님들의 마음과 한편으로는 아프고 안쓰럽고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이 글월글월에서 절절히 느껴졌기 때문 이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는관계로 저의 그 느낌과 이유를 생생히 표현하지 못해 많이 안타깝습니다만
오늘 저는 제가 이나라 이 대한민국이,
그리고 그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나고 자랐으며 그리고 여전히 살고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이토록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습니다. 눈물겹도록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우리가 그리고 우리나라가 훌륭히 번영하고 잘 될것임을 조금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그 저력을 목도하였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대한민국국민 화이팅!!! Forever Korea!!! 입니다.
(개인의 감정을 얘기한 것이므로 정게에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는 글 이오나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