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댓글은 어디까지나 내 상상 속의 소설임.)

말레이지아 공항에서 2명의 여성으로부터 팔뚝에 독침을 맞아 살해되었다 함.
국정원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국정원은 확인해주지 않고 있음.
독침을 쏜(찌른?) 여성 2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북한의 소행인지 아니면 다른 쪽의 공작인지 확실하지 않아
김정남의 살해 사실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것이 국정원의 답변.

살해한 여성 2명의 국적이 어디인지는 나중에 밝히면 될 일이고
일단 김정남이 살해되었다는 것 자체는 확인해주는데 문제가 없을텐데, 왜 안해줄까?

북한의 입장에서는, 김정은이 집권한 초기에는 권력 투쟁의 위협을 벗어나고자 살해할 동기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김정은이 권력을 완전히 장악한 지금에 이르러 굳이 김정남을 살해할 동기가 있을까?

반면에, 닭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여러가지로 복잡한 입장이고, 여론전을 통해 보수(?)의 지지를 끌어모아야 할 입장인데
닭이 예전에 북한 김정일에게 편지를 보내서 보고를 하고 조공을 했을 때, 그 통로가 김정남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니
혹시나 김정남이 증언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관원을 보내 살해 공작한 것?

우리나라 철없는 국민들의 의식과 생각이 이렇게까지 되다니 정말 우려와 걱정을 넘어서 참담합니다

철없는 국민?
그럼 철있는 국민인 당신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군.

지난 몇달 동안,
비상식, 비정상이 일상화된 모습을 봐왔던지라
이제는 뭔들 불가능할까 싶은데?
최순실-닭 게이트는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일들이었던가?

모르지.
어쩌면 조카 (김정일 오빠의 아들)의 "대신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준 것일지도.

뭐 지금은

뭘 상상해도 그 이상이니까요

6개월전이면 말도안된다는 이야기가 수두룩이었을 댓글이지만

이제는 수긍이 어느정도 간다는 ㅎㅎㅎㅎㅎ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내일 아침 당신의 승용차가 펑크가 났다면...아마 프리메이슨 탓 아닐까요?

왠 프리메이슨?
아무리 비상식의 일상화가 된 대한민국이라지만, 프리메이슨?

sangun92/
여보세요 내 생각을 듣기전에 발제자가 무슨 생각하는지부터 들어보세요

이런 사람들이 정치를 논하는 정치 게시판에 있으니
제대로 된 토론이 있을리가 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허기사 대통령이 된다는 사람입에서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있냐는 말이 나오는 세상이니...ㅉㅉㅉ

김정일에게 480만불을 헌납하고서 알현하고
주체사상탑을 참배하고
김정일에게 보고서를 제출하고, 찬양했던 사람이 (<== 이게 바로 간첩)
대한민국의 대농령 자리에 앉아 있는 마당에.

오로지 박근혜탓이구먼
10년전에는 모두 노무현탓했나요?

김정남 피살은 장성택으로 시작하는 친중라인 숙청 마침표다

전 세계 권력암투 역사를 봐라...0.1% 왕위찬탈 가능성만 있어도 모가지댕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