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전 대표님이 정치후원금으로 사회적 약자를 후원한 내용이 0원이라는 주장이
오류라는 뉘앙스로 아랫글에서 말씀하기에,
문재인 정치자금 지출내역에서 후원금이나 기부금을 찾아봄.
그럼 딱 3가지 밖에 안 나옴.
전체 후원금은 29,475,100 원인데, 실제 기부한 것으로 보이는 금액은 유해발굴부대 20만원, 2012년 경남도지사 선거할 때 권영길 후보 측에 500만원 지원한 것으로 보이는 게 전부임. 그럼 금액이 안 맞는데, 교통비, 식비 등이 지출의 대부분이고 이건 내용이 너무 명확하기 남은 사용처는 아래 한 종류 밖에 없음.
화환 발송한 비용을 5,200,000만원과 합치면 딱 29,475,100원이 나옴.
그러니까 유해발굴 20만원, 도지사 선거 지원 500만원 빼고
24,275,100원의 후원은 다 꽃 사는데 쓴 거임.
꽃 사서 주는 게 기부라면 기부일 지도 모름. 마음의 기부?
2. 문재인 신문 구독에 관련한 부분.
제가 퍼온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퍼올 당시엔 문재인 신문구독에 관련된 내용이 없었어요.
아마도 작성자가 오류를 확인하고 본문에서 삭제한 것 같습니다.
3. 정치후원금의 올바른 사용에 관해서.
저는 정치후원금을 세금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착오한 사람들의 비판이 있었다는 걸
커뮤니티에서 봤기에 인정합니다. 또한 자신이 후원받은 금액이니 뭐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면 그 사람 가치관일 것이고, 회식비를 많이 쓴 건 그 당시를 기준으론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문재인을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 그 인격을 볼 때는 달라지는 경우도 사람에 따라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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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전통한정식 동해 (문재인이 세월호 사건 당일 먹은 집!)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소재 한정식집.
총 방문횟수 21회, 정치자금으로 낸 식비 총 251만 3100원.
1회 방문 시 평균 11만 9671원 사용.
네이버 검색하니 한강이 보이는 한정식집이라고 나옴.
2위. 여의도 진진바라 (문재인이 세월호 사건 다다음날 먹은 집!)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정식집.
총 방문횟수 17회, 정치자금 낸 음식비 총 193만 5900원
1회 방문시 평균 11만 3876원 사용.
3위. 달개비
서울시 중구 정동 소재 한정식집.
총 방문횟수 16회, 정치자금으로 낸 음식비 총 189만 5000원
1회 방문시 평균 11만 3876원 사용.
4위.낙원 (문재인이 세월호 사건 다음날 먹은 집!)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정식집.
총 방문횟수 15회, 정치자금으로 낸 음식비 총 140만 7000원
1회 방문시 평균 9만 3800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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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당일 박근혜의 행적을 규탄하는 분이
세월호 당일과 그 이후 2틀 동안 비싼 한정식 집에서 회식을 했다는 건 정서상 괴리가 있습니다.
또한 컵밥을 먹으며 서민적인 모습을 연출하던 모습과도 조금 다르지요.
데이터베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정치인들과 비교해도 먹는데 굉장히
돈을 많이 쓰셨고요. 93,394,077원.
공기관 기관장들이 보통 1년 간담회식비가 300~400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정책비로는 59만원 밖에 쓰지 않아
다른 거물급 정치인들보다 못합니다.
김무성조차 정책자금은 2,265,000원을 쓰고, 회식비는 6,329,925원을 사용했습니다.
이러면서 의정평가 29점에, 법안발의 5건 0건 통과, 상임위 출석률 61%면
굉장히 게으르고 팔자 좋은 의정 활동을 한 것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