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신이면 일단 검찰을 두둔하기 하지만 현재의 위치에 영향을 줄 정도로 검찰을 두둔하지는 않음..
검찰 출신이면 인맥도 있고 애정도 있겠지만 그건 과거의 일이고 지금의 밥줄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임..
명재권 판사가 검찰출신이긴 하지만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직무 분야로 가져오는 게 되는 것이고 잘못했다가는 국민들의 욕을 바가지로 먹고 업무평가에도 들어갈테니 구분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단순히 보면 지금 빤스당의 행보가 이해가 안 가지..빤스당에 검찰 출신이 많아 검찰측을 많이 두둔할 수는 있다손쳐도 지금은 선을 한참 넘어 전쟁을 선포한 수준임..조 장관의 의혹은 언론이 엄청 부풀려놨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무리봐도 꼭 집어 뭘 잘못했다 할 만한 게 없음에도 말이지..
조 장관이 문프의 핵심측근이긴 하지만 때린다고 문프 지지율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본인들 지지율 올라가지 않는다는 건 이미 2년간 여론조사로 학습해서 잘 알고 있을텐데 모든 걸 거는 것처럼 지금 무리수를 두고 있음..
몇 번 언급했지만 뭔가 검찰과 거래를 했다는 강력한 신호임..
그건 패스트 트랙 건 사법 거래일 가능성이 아주 큼..빼박 증거 있는 사람 아니면 다 무혐의, 빼박 증거 있는 사람도 최소한의 처벌로 끝날 가능성이 아주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