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희 좌우파를 나눔에 있어..
전통적인 통치방식을 유지하면 보수우파
이를 달리하면 진보좌파라 쉽게 이야기하는데.
개소리에 불과한거고.
우리 정치체제는 서방국가..
즉,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음으로 이 이념과 가치관에 준하여 좌우를 나누는게 맞음.
보혁은 이와는 좀 차이가 있는데
경제를 중심으로 한 정치 사회등의 기존방식을 고수하면 보수
이를 변혁하면 진보로 봐야됨.
이 커리큘럼을 이해하고..
박정희를 보수우파로 정의할경우.
신군부 종식을 맞은 6월항쟁의 결과물인..
6공 헌법은 대부분 진보적 조치임.
지난 대선때 자본주의4.0이나 경제민주화 따위를 정치인들이 들고나오면서.
6공헌법은 정치 민주화만 있지 경제 민주화는 없다고 부르짖었는데..
6공 헌법을 도입하면서 이미 정치민주화(직선제) 뿐만 아니라 경제 민주화(개발독재종식)도 수혈된것임.
따라서 현재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은 경제적으로 진보 정당이 아니고..
박정희 시대 회귀를 보여주는 일련의 경제정책을 볼때 보수 정당이 맞음.
청와대는 유신식 경제개발계획을 꿈꾸고..
민주당 역시 자유시장 기본질서를 무너뜨리는 여러 정책들에 정부여당과 보조를 맞추고있음.
심지어 자칭 진보라는 세력들은 구상무역 확대를 주장하는등..
보수를 넘어 거의 수구단계에 와 있을 정도임.
문젠 진보니 보수니 우파니 좌파니.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질 단게가 아니라.
그들 스스로 보수화의 길로 가겠다면.
진보 정책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먼저 나와야됨.
과거 외환위기때 보면..
OECD가입을 문제삼는데..
진보적 경제정책인 OECD가입을 문제삼을뿐..
실제론 신자유주의 공식선언등..
한발더 진보적 경제를 수혈햇기 때문임.
이명박이 나쁜놈이다 라고 떠들며..
군사정부가 만든 중기고유업종 제도를 부활시키면서..
이것이 진보다 라고 떠드는게 웃긴다는거임.
이것을 인정하면 중기고유업종 제도를 폐지시킨 노무현과 문재인은 보수주의자란 말임?
결국 현재 한국정치의 보혁 다툼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기반으로 한 양당정치가..
포지션을 나눠 서로의 영역을 구축하면서 고착되었을뿐..
실제 보혁 다툼은 아닌거임.
까스통할배니 어버이연합 할배니 운운하며..
수구꼴통들 물러가라라고 떠들지만.
정작 전라도에 거주하는 대다수 노인들이 새누리를 지지하는것이 아닌것처럼.
경상도 일베가 젊다는 이유로 진보라는 미명하에 민주당을 지지할리가없기 때문임.
웃기는건..
자칭 진보주의자라며 젊은이는 진보화되어야 한다라고 떠들면서..
자유주의는 반대하고 보수주의 회귀정책이 옳다라고 주장할때마다 어리둥절한것임.
자기 이름도 한자로 못쓰는 먹대생 시대가 나은 블랙코미디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