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1-13 06:33
국정원 댓글때 대립했던 권은희-안재경 '한집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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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권은희 의원이 10일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에 합류하면서, 국정원 대선개입 축소수사 논란을 둘러싸고 적대적 입장에 섰던 '과거 경찰사람들'이 한 지붕 밑에서 생활하게 됐다.권 의원 입당에 앞서 이틀 전에 안재경 전 경찰대학장이 인재영입 케이스로 먼저 입당했기 때문이다. 부정선거의 진상을 반드시 파헤치겠다며 정계에 입문했던 권 의원으로서는 곤혹스런 동거가 아닐 수 없어 보인다.안재경 전 경찰대학장은 2013년 당시 권은희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의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 축소 의혹을 제기했을 때 경찰청 차장이었다.그가 수사 축소 의혹과 직접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적은 없다. 그러나 그는 경찰청 수뇌부가 똘똘 뭉쳐 권은희 과장의 주장이 허위라고 주장하며 권 과장을 고립시킬 때 앞장 선 전력이 있다.그는 2013년 7월 당시 경찰청 차장 신분으로 국정원 댓글사건 관련 국회 국정조사 기관보고에 참석해 부하 직원으로부터 ‘구체적인 사항은 답변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쪽지를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하지만 그로부터 2년 뒤, 두 사람은 같은 당에서 생활을 하게 됐다. 권 의원은 현재 김용판 전 청장이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거꾸로 위증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그동안 팽팽한 적대적 관계에 있었던 권 의원과 안 전 차장의 공통점은 출생지가 호남이라는 지연뿐이다. 두 사람은 모두 4월 총선때 국민의당 이름으로 호남에 출마할 예정이다.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네요 ㅡㅡ;..
레알...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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