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그렇게 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세를 과시하는 행위입니다.
세가 적으면 흥~ 하고 쌩깔 수도 있지만
그래서 그렇게 해서 안통하면 이 정도 위력이다 하고 세를 더 불려서 하는 것이고
평화 시위가 좋은 것은 당연하게도 이 정도를 보여주면 말로 해도 알아먹을 것이란 전제가 있고
말로해서 알아 먹는 상황이 가장 합리적이고 덜 피곤하고 서로에게 득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말로 해서 못알아처먹는데도 촛불만 들고 있는 게 시위의 목적이 아니란 말이죠.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원래 그런 것이 시위라고 떠들면서
니 까짓 것들이 징징거려 봐라 그래봐야 어쩌겠냐 하는 정신줄 놓은 놈들이 생기는 것이구요.
쓸데없이 폭력을 행사할 필요도 없지만
매번 시위의 취지와는 상관없이 폭력 시위 운운이나 하는 사람들부터
그거 이용해서 다른 목적에 이용하거나 쁘락치 동원하는 것들 때문에 하는 얘깁니다.
무탈하게 잘못하고 있는 놈들은 경청하고 시민들도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질서있게 끝나길
정상적인 사람들은 누구나 소망하는데, 미리부터 저런 걱정만 쏟아내는 치들에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