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님들이 굳이 이야기하는 반새누리.
새누리, 박근혜 몬한다 몬한다 썰을 풀어내도
결국 보궐선거서는 새누리가 2석 챙겨가네요.
민주 "이정도일 줄은…" 당선은 물론 접전도 없어 제1야당 무색
민주당 주력으로 밀던 가평군수도 4위 마감하고
진보님들도 정떨어진 통진당도 죽 쓰고,
그나마 대안으로 생각하는 안철수만이 겨우 정치입문에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상권 출신이 왜 노원병에 출마했는지 의문.
김무성이랑 붙는게 껄끄러웠나? ㅡㅡ 박근혜도 아닌 허준경에게 35%나 내준건 솔직히 의외네요.)
진보님들이 반박근혜 반새누리해도 결국 목소리를 대변해줄 제대로 된 정당이 없다는 안타까움. ㅡ,.ㅡ
(뭐, 보수도 보수정당이 멸종직전이라 같은 심정이지만, 아쉬운딴에 새누리라도 있응께)
윤진숙이니 행복기금이니 꼴깝을 떨어도 아직은 새누리가 민주당보다 비교우위에 있나봅니다.
그나저나 빌게이츠 악수사건을 보고 좀 놀랬네요.
우리나라 대통령이 결례를 당했으면 지지여부를 떠나 같이 비분강개해야 하는데 오히려 고소해 하는 절대다수의 진보... ;;; 대통령을 국가의 대표로 보는게 아니라 진영의 적으로 보는 후진 정치문화... 백날천날 정치인 욕할께 아니라 국민의식 수준부터 좀 개선해야 할듯.
글구... 좌파는 종북이다...라는 흑백논리가 ㅄ논린거는 알겠는데...
민주당 욕하거나 우파기질을 티끌만 내밀면 일베충 만드는 좌파도 수준이 비슷한듯. 가생이는 덜하지만 딴커뮤니티에서 베충이라 무쟈게 욕먹었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