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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7 13:29
'안희정 지지율' 한번 생각해 봅시다.
 글쓴이 : 차칸사람
조회 : 873  

글을 쓰기전에 미리 말씀드리자면, 전 이재명 지지자이고, 더민주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결코 안희정지사나 지지자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대연정카드를 경선에서 꺼내지 않았으면, 안희정지사는 지금의 지지를 얻지 못 했을 거라 봅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안지사의 지지는 문재인대세를 싫어하는, 반기문지지했던 갈곳없는 보수표심을 보여주는

역선택적 지지라 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정리가 되지는 않았지만, 보수층 연합후보가 나오게 되면,

문재인, 이재명과는 달리 안지사 지지율은 많이 빠질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선에서, 문재인과 이재명을 이길려면, 나아가 본선에서 승리 하려면,

언제 빠질지 모르는 보수층 흡수에 목 매달지 말고, 좀 더 자신만의 정책적인 비젼을 제시하셔야 할 듯 보입니다.

당내 분란을 조장하거나, 선동을 목적으로 쓰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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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세계 17-02-07 13:48
   
남성보다 여성 지지율이 무려 5% 높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그리 쉽게는 안빠질 겁니다. 충청 표심도 마찬가지고요.

단 (대연정이니 이따구 소리 말고) 이대로 자신만의 정책 공약을 내놓지 못하면 그건 더민주 뿐만 아니라, 그냥 대선 후보 자격 자체가 미달입니다. 

 모든 역대 대통령을 아우르고, 모든 정치 세력을 아우르고 붓다 모드인가요 예수 모드인가요.
솔직히 17-02-07 13:49
   
정말 솔직한 심정으로 대연정운운하는 안희정지지율이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만약 안희정지사가 경선에 승리한다면 , 눈물을 머금고 표는 주겠지만(집토끼가 뭐 별 수 있겠습니까? ㅎㅎ) 적폐청산은 다음기회로 미룰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향연 17-02-07 13:50
   
이재명치고올라갔다가 빠졌듯이 안희정도 별반 다르지않을듯하네요

두사람은 확장성이 없어요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누가 더 차차기때까지 버티며 올라가느냐의 시간과의 싸움이겠죠

두사람도 지금은 그걸 알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이고 판단입니다~^^
     
차칸사람 17-02-07 14:09
   
확장성이란 결국 후보자신의 반대성향을 가진 지지를 가지고 오는 것인데,
사람의 성향이란게 그리 쉽게 변하지는 않죠.

정치인에게는 정책과 비젼같은 방향성이 있어서, 결국은 반대표를 얻기 위해서는 한발 물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어느선까지 물러서야되나?, 이게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평소같으면, 대선을 앞두고 더민주의 지지율이 이정도가 될 일은 없죠...^^
박그네 새누리에 감사해야 하나요?...^^
ssign 17-02-07 14:02
   
안희정 지사나 그 지지자들의 입장에서는...
당장 이번 대선에서의 당내 후보 경선 승리 여부에만 집착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이건 이재명 시장 편의 입장도 마찬가지겠죠. 문재인 전 대표야 마지막 기회이니 좀 다르겠습니다만...)

안희정 본인 말대로... 평소 자신의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 정당정치에 대한 소신을 있는 그대로 피력하면서 그것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지층과 더불어 반대층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구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모두 본질적 가치지향의 기본은 같겠지만 방법론적 차이는 존재하는 게 또한 당연할 겁니다. 개인적으론 문재인을 가운데에 두었을 때 이재명이 조금 더 왼쪽, 안희정이 조금 더 오른쪽에 포진한 지금 구도는 충분히 상호 포용 가능한 범위 내의 건전한 정책 대결 구도라 생각합니다.

위 3명 후보의 정책은 대부분 민주당의 정강정책 범위 내에서 일치합니다. 그리고 일부 견해 차이가 있는 정책들도 있죠. 당내 후보 경선 과정에선 차이점을 부각시키고 열띤 토론 대결을 펼치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경선이 끝나고 나면... 패자가 승자의 주장을 전면 수용하든, 또는 승자가 양보해 패자의 주장 일부를 받아들이든 결국 하나의 노선으로 단결하여 본선에 나서게 되겠죠.

당내 경선 이후의 승복과 포용, 본선을 향한 단일 대오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열기는 다소 과열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박빙의 승부까지 가는 것이 본선 경쟁력에도 도움이 되고, 세 후보의 정치적 장래를 위해서도 좋다고 보기 때문이죠.)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으로 짜여진 이번 민주당 당내 경선 라인업은 노무현 대통령이 나타났던 2002년 새천년민주당 당내 경선보다도 더 흥행요소가 많은 구도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드라마를 잘 만들어낸다면 향후 10~15년 농사의 기틀을 확립할 수 있겠죠. 정치적 반대세력들이야 민주당내에서 닭짓하는 패거리들의 준동을 바라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가만히 내버려 두면 입다물고 있거나 당밖으로 빠져나갈 개연성이 더 높을 거 같네요.)

얘기가 길어졌습니다만...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은 모두 당내 경선 후 민주당 단일 대오에서 이탈할 위험성은 거의 없어 보이기에... 경선 과정에서 다소 과열이 있더라도 당내 분란이나 선동으로 직결될 개연성 또한 낮다고 보여집니다. (프락치 세력이 준동하거나 과격 지지층이 오버하더라도, 심각하다 싶으면 후보자 본인들이 직접 제어하겠죠. 그 정도의 카리스마는 지니고 있는 후보들이니...)
     
차칸사람 17-02-07 14:41
   
네, ssign님 말씀처럼, 경선후 승복과 협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 민주당의 경선 과정도 바람직스러워 보이고요.

다만 님생각과는 반대로, 제가 걱정하는 것은, 지금 어느정도 보수층을 흡수해보이는 안지사님의 지지율 입니다.
이 지지율의 실체가 별로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것과, 그리고 안지사의 비젼은 민주당내의 정책범위 밖이라고 생각이 되어 지내요.

이미 새누리정부탓에 돌아선 보수층의 흡수는 문재인후보의 지지율로 이미 파악이 되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열무 17-02-07 14:24
   
전 세사람이 색깔이 다 다른게 다행이다 싶은데 ..ㅋㅋ  확실하게 구분이 가고 나름 다 매력이 있잖아용..  화끈한 이재명(역시 선명성은 최고죠)    단단한 문재인(맺집이 후덜덜 ㅋ 거기에 준비성 )  합리적인 안희정 (포지셔닝은 가장 넓은 지역에 서있습니다.)

다들 장점을 가졌습니다  지지자들은 그 장점에 주목하고 영업을 하세요.  서로 후보들의 단점 지적만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검증요 ?  여러분들이 안해도 탈탈 털  세력은 널렸습니다.
twice00gfriend 17-02-07 14:36
   
한 정당이 아닌 야당의 지지자로서 개인의 역량,매력으로만 평가한다면
안희정 > 이재명 > 문재인 입니다
솔직히 우리가 바라는 개혁은 이재명 안희정이 문재인보다 잘할것 같아요
문재인은 노무현과 같은 결과를 맞을것 같네요
선거에는 반대세력도 포용력을 발휘하여 끌어올수 있어야 합니다
     
차칸사람 17-02-07 14:45
   
저도 안지사님 개인적 인성을 높이 사고 있습니다.
호두룩 17-02-07 14:47
   
뭐낙 잘생기셔서 여성지지자들이 몰리나 보군요
개들의침묵 17-02-07 14:59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진정 대연정이라면.
구태여 더민주당의 후보에 집착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듬.

더민주당 중심 정권교체의 당위성이 없어짐.
그냥 아무나 하면되는것이지 꼭 더민주당이 주가 될 필요는 없슴.
대통합 들고나오는 후보 아무나 찍어주면 됨.
엎어치나 메치나 결과는 똑같음.

대연정을 통한 정권교체는
지금까지의 정치의 특성상 알아서 이전투구 하겠다는 순진한 발상.
민생및 개혁은 뒷전이고 계파싸움만 하다 끝날것임.

이전 누구도 할수 없었던 정치통합
안희정이라는 인물이 해낼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그만한 인물도 아니고.
노무현의 한계를 못 벗어나는 인물일 뿐.

박정희의 향수가 박근혜라는 괴물을 탄생시켯듯이
노무현의 향수에 판단력이 흐려지는 실수를 범하지 말길 바람.
데이빛 17-02-07 15:01
   
안희정의 대연정카드는 고도로 계산된 전략같습니다.

문재인정권이 골수 친노,친북,민주세력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나중에 정권잡으면 보수도 품을수있다는 안희정카드를 내세워 국정안정을 도모할수있다는 계산말이죠. 문재인대통령 만들어주기위한 희생을 안희정지사가 하고있다고 저는 봅니다.
     
민성 17-02-07 16:35
   
너무 큰그림 그리시는데요..
저도 대연정 멘붕왔을때 혹시 민주당전략인가 살짝 고민했습니다. 보수표랑 충청표 홀딩하는 역인가 했지요
근데 안희정도 대권에 욕심이 있는데..
국민경선이라 대역전극이 가능한 시점에서
그냥 당의 역할로 그랬다 생각지 않습니다.
진짜 경선에서 이길려고 던진 정치적 수로 보입니다
문재인보다 덜진보에 금긋고 보수표먹어 결선이길려는 꼼수로 보입니다.
당진사람 17-02-07 19:13
   
이재명처럼 거품이 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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