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청토론회 보는중에 의문입니다.
보편적 복지(전체를 대상으로) 와 선별적 복지(개별적 대상으로)
무엇이 바람직합니까?
광주경선 전에 게시판에 열혈지자자 분들 총출동 분위기인데
이제는 정책적 방향으로 한번 토론들 해보길 바랍니다.
예전부터 대상이 작으면 선별적복지
대상이 크다면 보편적복지가 효율적이다라고 알려져 왔는데요.
특히 국가주도형 복지에서는 보편적복지가 낮다고 보는편입니다.
일단 비용의 측면에서 재원은 한정되있겠죠.
그럼 그 비용으로 선별적복지를 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나?
결코 그렇지 않다는것이죠.
선별작업에 필요한 인원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거죠.
한번에 주는것이 관리에 측면이 용이하고 부정에 요소가 적다는 겁니다.
또한 선별작업에서 오는 접근성이 어렵다는 거죠.
예를 들어 송파세모녀 사건을 기억하실겁니다.
도움에 기회는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쟁점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있겠지만
복지의 사각지대는 선별복지에서 유발된다는 것도 아셔야 할겁니다.
어찌 되었든 문재인 후보에 선별복지론 주장은 시대적 상황과 맞지 않다는 개인적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