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연판사의 삼성 이재용구속영장기각에 대해, 다른 모든 대권주자들이 유감을 표명한 것과는 달리 안희정지사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알고보니 조의연판사와 안희정지사는 남대전고 동문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안희정지사가 표리부동한 자라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다시 말해 입으로는 정의를 내세우지만, 정작 학연/지연/혈연과 정의가 충돌할때 어떤 선택을 할 지 예상할 수 있는 자라는 겁니다.

누군 할 말이 없어서 가만있는 줄 압니까?
손가혁이니 뭐니 나불대면서,괜히 쓸데없이 다른 야권주자 지지자들 자극하지 마세요.

이재명시장 지지자신가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손가혁이 야권주자 지지자들 자극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게 좀 보시면 알겠지만 손가혁으로 보이는 분들 분탕질이 장난 아닙니다만?

네 이재명 시장 지지자 맞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야권지지자들은 분탕질안합니다. 프락치들이나 하겠죠.
그러니 다 싸잡아 몰아가진 말라 이겁니다.

싸잡아 몰진 않았습니다.
손가혁을 지칭했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분이시면 계속 지금처럼 지지해주시면 됩니다.

글쎄요. 제가 과민반응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손가혁분들 분발하시길 바랍니다." 라는 비아냥에서 느껴지는 건
손가혁이란 표현이 알바,좌좀,빨갱이,... 같은 프레임을 씌우는 것과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전 이재명 지지자이긴한데 경선 지면 문재인 생각하고 있고 대부분 다들 그러실겁니다 님의 이런 벌언은 문씨 생각하고 있는 저희 같은 사람들이 문씨에게 표주는것이 상당한 굴욕감을 느낄수 밖에 없는 발언을 하시네요
경선자끼리 서로 물어 뜯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아마 대부분 일겁니다 대부분은 조용 혹은 서로 상처가 되지않게끔 경쟁하고 합니다
어짜피 아군 될 세력은 서로가 유일할테니까요
지금 상황에선 그러니까 같은 아군내에 싸우는건 명분이 부족하고 결과적으론 자기 자존심때문에 싸우는 꼴밖에 안됩니다
진정하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분탕질은 2가지로 나뉠수 있습니다 지지자 혹은 방해세력
확실치 않는 상황에 폭격을..왜 브로큰 다운이라고 하잖아요ㅋ 결과적으로 이길수 있는 전쟁에 브로큰다운을 한다는건 정신나간 전술일겁니다
님이 좀 참거나 얌전히 임해주세요
칼을 왜 저한테까지 휘두르십니까 저도 말리고 있고 대부분이 그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몇사람의 분탕질이 우리의 대표도 아닙니다

맞는말입니다..  저도 사실 사람인지라 부글 부글 하지만..
대의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적어도 다시 정권을 맞기면 답이 없는 상황이니깐요..

안희정이 2위로 올라오면 문재인 지지자들이 안희정 깔것 같은데.ㅋㅋ

안희정 까도 괜찮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안희정 지지자들은 문재인을 미워하지 않아요. 저 마다 다른 향기로 서로 상처주지 않는 들판에 핀 꽃들과 같은 경쟁을 바랍니다.

설사 안희정지사가 문재인을 제끼고 더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더라도
문재인 지지자들은 안희정 안깝니다. 기꺼이 안희정 지지합니다
안희정지사가 그만큼 능력있고 문재인 네거티브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