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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가 집권하면 내각구성은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1.대선캠프의 싱크탱크(측근) 인사들로 구성한다.
2.더불어민주당 인력풀을 극대화한 내각을 구성한다.
3.범국민대통합차원의 인사탕평책으로 내각을 구성한다.
지금까지 보여준 문재인의 정치스타일로는 왠지 3번일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약간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이 기사를 보셨군요. 면면은 차차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문재인 후보께선 이들이 당의 자산임을 강조하시던데 캠프에 그렇게 좋은분들이 계시다면 이재명도, 안희정도 도움을 받을수 있는것아닐런지요. 이재명 시장도 문재인 후보의 자산을 내가 쓸수있다는 얘기를 한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게 문재인의 개인자산은 아니지 않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문재인 후보도 검증의 뇌관이 완전히 제거된것은 아니죠.
이제 대선이 시작된것도 아니고 그 검증이란것도 어떻게 보면 문후보측의 대선승복으로 잠시 정지된것일수도 있고.이것 저것 따지면 결코 녹녹치 않다고 봅니다만.
다 개인후보의 능력검증과는 거리가 먼 이현령비현령 평가라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4년전의 문후보와 지금의 문후보는 달라진 것이 없어요.
단지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생각이 변한 상대적 평가일 뿐입니다.어떻게 보면 촛불민심의 가장 큰 수혜자가 문재인후보 일수 있습니다.
전 대선승복으로 문후보에게서 느꼈던 아쉬움을 아직 채우지 못했습니다.
타협의 정치로 대변되는 그의 스타일은 그 모자람을 채우기에는 너무 거리가 멉니다.
저도 문재인 싫은건 아니지만 제가 예전부터 단점에대해 말하던것이 있습니다 그간 많은공격에 잘 버티시는건 인정하지만 상처가 너무 깊고 잔뜩 긴장되어 있는게 저는 안타까운겁니다
자기 신념과 다른 길을 선택할때도 있는 모습을 볼땐 그저 고목이란 느낌을 가질수만은 없어 그간 꿋꿋한 모습조차 무능력으로만 느껴지더군요
제가 이재명을 미는이유가 민주당의 이런 상처를 치유해주길 원하는데에 있고 촛불때 이재명의 뜨끔한 민주당 충고로 인해 민주당측이 일어난일만 봐도 그렇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안희정 이분들 훌륭한 분이지요
이들이 빛을 내려면 당장 무얼 시키는것이 우선이 아니라 치유와 길부터 열어주는것이 순서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