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딱 들어 맞아서 소름이 돋음.
탱커 조국이 어그로를 끄는 동안에 딜러인 추미애가 처리한다.
사실 문프는 아무 생각없이 조국장관 임명했을 지도 모름.
검찰 인사권을 모두 줄 정도로 윤짜장을 신임하기도 했고.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윤짜장이 조국이라는 미끼를 물면서 오히려 검찰개혁이 잘 풀리고 있음.
윤짜장이 생각없이 악마적으로 날뛰면서 민주당과 지지자들을 하나로 묶었음.
사실 민주당에서 금태섭 조응천 말고도 검찰개혁에 부정적인 의원들이 많았을 거임.
문프 재신임 효과로 레임덕을 방지하고 당의 분열과 지지층 이완을 막았음.
문프가 확실히 정적들 복이 있음.
아베도 그렇고 황교활도 그렇고 안찰수 유승민 목기춘...여기에 윤짜장도 포함.
하나같이 문프는 가만이 있는데 스스로 자폭함.
문프가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으니 초조함에 무리수를 남발하며 자멸각.
윤짜장은 검찰개혁에서 최고의 파트너 같음.
앞으로도 계속 항명하고 무리수 남발하면 검찰개혁이 더욱 쉬워지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