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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5 20:58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글쓴이 : 구부국강병
조회 : 750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각국은 기업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그전보다 더욱 강조하고 있고, 그와 같은 
맥락에서 기업 오너들의 "윤리 경영"과, "사회적 기여도"를 기업 평가에 보다 높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논하기는커녕 
기업이 마땅히 부담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세금 문제를 갖고 설왕설래 말이 많다는 게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익이 있는 곳에 세금이 매겨지고, 그것을 부담하는 것은 기본인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 된다는 것인지...

물론 논란의 요지는 "법인세율의 적정성"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인세율의 적정성 문제는 국내 경제 여건과 타국 세율을 비교해 보면 간단히 알 수 있지 않나요?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도 "혹세무민(惑世誣民) "하는 이들이 있으니 답답하다고 할 수밖에 요...

우리나라는 각종 비과세 감면 혜택이 많아서 "명목세율 "이 아닌 "실효 세율 "로 비교하면 
타국들에 비해 훨씬 더 낮은 세율이 적용되고 있음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도 말이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미 상식에 속하는 문제입니다. 그것을 도외시한다면 자국이든 타국이든 
해당 국가에서 환영받기는 힘들 것입니다. 물론 환영받지 못하는 기업들은 자연 도태되고 말겠지요...

법인세 논란을 보면서 그것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이 나라의 일부 지도층들과 기업 오너들의 "기업윤리"가 수준 이하는 아닌지 생각하게 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라는 말이 
OECD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쓸모없는 헛소리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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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끙 15-02-25 21:10
   
현대 한전부지 10조 땅투기만 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없다고 봐야죠.

앞으로 더욱더 청년실업과 저출산은 늘게됩니다.
소비는 줄고 내수경제는 망하는거죠.

망국의 지름길로 가는겁니다.

기업은 전기세 지원 받는게 싸니까 그걸 받고 그 기업이 만든 전기는 팔고 이런짓을 하고 있으니
기업의 사회환원이라는 희망은 버리는게 좋을듯...

흰고양이(새정치), 검은고양이(새누리) 누가 해도 친기업적인 기득권당들이라 변화는 없을겁니다.

법인세 종소세를 고용 %에 따라 감면해주고 하면 일자리라도 늘텐데 ㅋㅋㅋ

안하잖아요 정치꾼들이 ㅋㅋㅋ
뭐꼬이떡밥 15-02-25 21:11
   
노블레스 오블리주(프랑스어: Noblesse oblige, IPA: /nɔblɛs ɔbliʒ/)란 프랑스어로 "귀족성은 의무를 갖는다"를 의미한다. 보통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이 말은 사회지도층들이 국민의 의무를 실천하지 않는 문제를 비판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고귀하게 태어난 사람은 고귀하게 행동해야 한다.”라는 뜻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과거 로마제국 귀족들의 불문율이었다.로마 귀족들은 자신들이 노예와 다른 점은 단순히 신분이 다르다는게 아니라, 사회적 의무를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생각할 만큼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위키에서 따온 글입니다

유럽은 이 말이 맞을수 있습니다
귀족이 자본가로 변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니죠
그러니 우리나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만
만약 님의 생각에 대기업및 기업사장이 사회 지도층 이라는 생각이라면
님의 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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