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농단 사건.

국민의 권리 억압하는 헌정 파괴 사건.

탄핵 촉구 집회.

탄핵 반대 집회.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국정 농단 특별 검사 수사.

...

대한민국의 현 시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고

이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심히 우려된다고 생각한 일단의 군인들이 탱크를 몰고 나옴.

국회를 강제로 해산시키고, 헌법의 효력을 중지시키며

국가를 혼란에 빠뜨린 주역이라며 박근혜, 최순실 등을 사형시킴.

이들은 대한민국을 더 이상 혼란 속에 방치시킬 수 없었다며

구국의 결단을 내려 혁명을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

......

(여기까지)

만약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김기춘 등을 비롯한 세력과 박사모, 뉴라이트 등의 집단은 뭐라고 할까?

구국의 결단이라며 환영할까,

아니면 헌정을 파괴한 반란 세력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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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을 구국의 결단 하에 일으킨 혁명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해본 발칙한 상상임.

그들이 주장하는 사회의 혼란상(?)도 조성되어 있고

구국의 결단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외침도 있고. (<== 박사모의 계엄령 요구)

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정말로 궁금함.

특히나, 자기 아버지 닭까지 마시오의 반란을 구국의 혁명이라고 주장하는 닭의 답변이 매우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