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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5 20:57
이번 남북 공연을 보며.
 글쓴이 : 내가지존
조회 : 751  

이번 남북공연을 보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남북 미국 중국의 현 국제 상황.
 
 
 
트럼프는 북한을 완전히 손보기(북폭)로 결정.
 
그 사전 작업으로 중국에 압력.
 
그런데 갑자기 우리나라가 남북 화해무드로 끼어듬.
 
미국으로선 황당하지만 그래도 가장 큰 걸림돌인 중국에 먼저 치중.
 
중국이 두손 들면 다음 타겟은 우리나라.  
 
발등에 불 떨어진 김정은은 기습적으로 중국 방문.
 
우리나라와도 열심히 화해무드 조성.
 
하지만 이미 한번 사기 당한 경험이 있는 미국은 단계적이 아닌 일괄적 선 핵제거 후
 
북미대화를 초지일관 주장하며 중국에 경제적 압력을 계속 가하고 있는 상태.
 
 
 
나무만 보면 숲을 보지 못한다는 말이 있음.
 
내가 판단한 김정은 치하의 북한은 개방이 절대 불가능한 생태계.
 
북한의 개방은 곧 김정은 자신의 몰락이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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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쉽 18-04-05 21:06
   
북한이 개방을 하고 있다는걸 눈으로 보고도 모르시는듯.

이번 남북공연에 평양시내를 보면 예전보다 다채롭고 자유스러워졌죠.
스마트폰도 500만이 사용하고 있는걸 보여줘도 그런이야기 하는거 보면
세상에 눈귀닫고 사시는듯.

북한이 경제성장률이 2000년도 이후로 꾸준히 5%정도일꺼라는 예측도 있어요.
중국은 이미 개방한지 오래됐지만 중국이 몰락했나요?
러시아역시 소련에서 러시아로 전환하고 개방한지 오래됐지만 푸틴이 장기집권중이고요.
북한역시 그러한 것을 전제로한 개방을 원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눈팅족2 18-04-05 21:12
   
이번공연 노래싹다 지우고 화면짧게해서 방송내보냈는데 개방이라구여?
          
가쉽 18-04-05 21:18
   
무슨말인가요?? 북한에 사세요?

제가 한말은 이번 공연취재팀이 평양시내를 보여준걸 말합니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쓰고
평양시내 건물들이 다채로워 진걸 이야기 한겁니다.
               
Jayden86 18-04-05 21:19
   
스마트폰을 쓰는데.. 검열당하고.. 인트라넷만 쓰고..
외부사이트에 접속도 못하는데.. 뭐...그래도 예전보단 낫죠

근데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데 개방했다기보단 그냥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중국에서도 다 쓰고.. 북한지도층도 쓰고

평양은 이주나 거주제한이 있는 특별신데.. 당연히 지배층들이 쓰고싶겠지
                    
가쉽 18-04-05 21:23
   
그러니까 제가 하는 말이 그거죠.
북한도 편승해서 개방을 하고 있다는 거죠.

지배층이 스마트폰 쓰다보면 퍼지는건 시간문제죠.
둑이 터지는건 자그마한 구멍부터 시작하는겁니다.
          
sangun92 18-04-05 21:48
   
이번공연 노래싹다 지우고 화면짧게해서 방송내보냈는데 개방이라구여?

==> 지금 sbs에서 공연 전체 상황을 녹화방송으로 보여주는데?
               
ijijij 18-04-06 07:02
   
SBS가 북한 시청자에게 방송합니까? 북한 방송이 북한에 공연전체를 방송해야 개방이든 말든이 얘기가 되지.
그림자13 18-04-05 21:32
   
그러니까 말하자면,

평양공연을 보고,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새로운 국면에 들어간다고 생각은 하면 안된다는 거잖아요?

평양공연을 보고, 아 북한 사람들도 한민족이구나 그런 감정을 느끼면 안된다는 거죠 ??

평양공연을 보고, 아 언젠가는 이 사람들하고  통일이 되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거잖아요?

평양공연을 보고, 북한도 세월에 변하긴 변했나 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거잖아요?

평양공연을 보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점에 서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거잖아요?

평양공연을 보고, 멀고 험한 길이지만, 언젠간 꿈이 이루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거잖아요?

그런 깊은 걱정에서 쓰신거 자~알~ 알겠습니다...

아 무엇보다 평양공연을 보고,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낸 현정부와 문재인 칭찬은 절대 해선 안된다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거잖아요?  혹시 이게 핵심인데 빼먹었나요?
     
신수무량 18-04-06 09:55
   
제가 보기엔 정확한 지적이십니다...그 전전, 그전 정부에서 북한에 대한 정보를 전혀 옳바르게 전달하지 않았죠..(파악도 안했을 듯). 우리들 중 우매한 궁민들은 아직도 입에는 뇌에는 '빨갱이'가 담겨져 있죠..
내가지존 18-04-05 21:32
   
러시아도 옐친 푸틴 그리고 세번째는 기억이 안나네요.  세번째 대통령이 누군가 있었고

네번째 다시 푸틴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서너번 권력자가 바뀐걸로 알고 있구요.

그런데 북한은...삼부자.

북한은 독재를 넘어 기형국가죠.

주민 이동, 해외 여행 등 모든 것이 자유로운 러시아와 중국을 북한과 동급에 놓는 것

자체가 코메디.

일단 김씨 일가가 아닌 다른 권력자가 등장한다면 인정.
     
곰시기 18-04-06 09:31
   
잠깐... 중공이 거주 이전의 자유가 있다고 누가 그러나요??
북경에 주소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결혼 조건에도 상위 순위에 들어가는게 중공입니다.
러시아는 일단 무늬라도 민주 정치를 표방하고 있고
중공은 공산당 치하에 있는 동네입니다.
중공이 자유롭다니 ㅡㅡ;; 아닌건 아니라고 좀 짚고 넘어가는게 어떨까요??
아 맞다. 요즘 중공에서 인민 등급표 매겨서 등급 떨어지면 고속철도 같은것도 이용 못하게 막아놓은건 아시죠??
달보드레 18-04-05 21:58
   
생각이 꼭 쪽발리들 하고 일맥상통하네...

혹시 왜구세요?
     
팬텀솔져 18-04-06 10:15
   
제발 이런식 댓글좀 달지 마세요..안쪽팔립니까?
그렇게 따지면 님 할아버지까지만 연결해도 왜구100% 입니다.
자신 피부터 검증해보세요.
밀양소녀 18-04-05 22:02
   
지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산너머남촌 18-04-05 22:27
   
생각의 한계를 미리 정해 놓고, 그 안에서만 사는 분인 듯.

"저 애는 내가 고백해도 안넘어올 거야."
이렇게 지레 짐작하고 여자한테 대쉬도 못하시진 않나요?
팬텀솔져 18-04-06 10:23
   
현재 상황상 앞으로 굉장히 심각한 갈등의 선택이 올거라 봅니다.
이건 국내외 다 해당 됩니다.
외적으론 트럼프의 선핵폐기 후대화 원칙에 우리정부가 처음엔 같은 노선을 타다 요즘 기류가 미국과 다른쪽으로 갈려고 하는건 분명 감지됩니다. 과연 미국의 의견을 무시하고 계속적으로 갈 수 있냐에 대한 결정...
내적으론 분명 문정부도 처음엔 완전한 핵폐기라고 말을 했었죠. 그래서 마지막 기회니 마니 여러번 말했지만 결국 핵개발할때까지 대화한번 못하다 트럼프가 본격적인 제재를 한 후 동계올림픽 계기로 대화의 물꼬를 열었지만 북한은 분명 단계적으로 가자는 의지는 명확하고 국내 여론상 이런식으로 북한에 다시 맞춰갈 수 있냐는 갈등...

쉽지만은 않습니다. 북한의 과거 전적을 보면 미국은 절대 다시 뒤통수 맞지 않을려고 하고 있고 우리정부는 다시 믿어볼려고 하는 늬앙스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계적 합의는 나중에 문정부에 치명적인 결정타가 될 수 도 있다는 점에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할거라 봅니다. 즉 북한에 뒤통수 맞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북한에만 뒤통수 맞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동맹인 미국의 신뢰에도 치명적일 수 있고 동북아의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간과에서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는거지요.
     
늑대의여유 18-04-06 13:12
   
여기서 한가지...
문대통령은 분명 완전한 핵폐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일순간 핵폐기가 아닌 핵동결부터 시작해서 폐기까지 가는 방향성을 초지일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핵동결이 중간에 껴있다고 자위당과 바미당, 기레기 들이 지속적으로 까대던 것 모르시나요?
이번에 바뀐 것이 아닙니다.
개방을 하면 김정은은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이말 분명 맞을 수도 있습니다. 분명 정은이도 그것을 염두에 둘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방에 의한 전복보다는 미국제재에 의한 전복이 더 두려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핵폐기를 하는데 리비아식으로 당장 폐기하는 것은 또한 미국을 믿지 못하기에
그 부분은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문대통령은 동결을 시작으로 건바이건으로 진행하자고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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