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선후보군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이 24일 오전 만난다. 이들은 이날 3자 회담을 갖고 '범야권공동정부' 구성에 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박 시장측 박홍근 의원은 23일 오전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야권이 함께 공동정권을 구성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세 분이 모여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라며 "민주당내에서 야권공동정부에 뜻을 같이 하는 국회의원 30~40명도 함께 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박 시장과 김 의원이 요구한 야 3당이 함께 하는 공동경선에 대해서도 수용하기 어렵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야당이 공동경선에 부정적인 데다,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 위해서는 조속한 경선규칙 마련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이에 대해 박 시장측 박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과 경선규칙 확정은 별개의 문제다"라며 "예비후보 접수는 경선규칙이 정해지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측 허영일 공보특보는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우리는 당에서 예비후보 접수를 받더라도 등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작됐군요
반문연대 비슷한것이 결국나오네요
후보등록도 안하겠다니. 공동경선연립정부는 뛰쳐나갈 명분쌓기라는 말이 신뢰가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