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웃긴건 대한민국이 선진국 된건 저 놈들이 짓거리는 잃어버린 10년 중이였죠.
전두환 노태우 시절은 일본 짝퉁 만들어팔던 국가였고 영삼이 때는 IMF 직격 맞은 때였구요.

간단하게 잘정리되고 읽기쉽게 되어있네요

12년 18대 대선전이군요.  미리 예상된거지만. 선견지명과 혜안으로 박정희 부녀 정권과 친일독재미화세력을 경고한건데.

지금 그 속 검은 민낯을 드러내고 온갖 국가사회적 대혼란의 아노미를 겪어서야 이제서야 조금이나마, 이나라의 주인들, 국민들이 큰 교훈으로 느껴졌을겁니다.

친일과 독재에 부역한 기회주의적 재벌과 정치 기득권이란 적폐청산이 절실히 필요했고 선행되었어야만 진정 자유민주적 헌법가치를 구현할 국가건설이 가능하단것을 말이죠.

그러하기에 위 본문 글을 읽어봐두 그동안 왜 이토록 나라가 엉망인 상태였던가 하는 이유를 느낄 수 있겠지만, 어설프게, 채 제대로 청산하고 바로세우지 못한 아프고 어둔 민족역사를 남긴 것이 문제였습니다.
결국, 그 찜찜한 내부가 드뎌 곪아 터져 세상밖으로 나온것이 바로 닭순실게이트였단 사실에 지나지 않겠죠.

다시 말해 해방 이후 70년 간 민주주의 수레를 돌리는 데 있어서 자갈천지의 땅을 평탄하게 갈아엎을 용기도 없고 또 노고의 댓가를 미리 선불로 치루기를 주저한 데 있으며(어떤 이유에의한 것이었던 간에 상관없이 어쨌든, 정부수립후 49년 반민특위해산과 자유당 시절 친일부역자들을 속아내지못한 일.)

그 결과로인해, 현재의 자손들이 이 차디찬 겨울 광장에서 후불로 댓가를 치루는 것이지요.

이렇듯 오늘날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민주주의를 위한 선행 정지작업이 없인 그 수레를 돌리기두 힘들단 사실과 함께 또한 오늘날 사태 같은, 결국 언젠가는 호되게 치룰 고통스런 수술이 따른다는 걸 느끼게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