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9-14 19:30
병무청장의 발언 보도 내용과 방향이 언론마다 다릅니다
|
|
조회 : 755
|
병무청에 대한 국감을 보도하는 언론들의 기사 제목과 내용을 살펴보면 .... 국감 세부내용과 병무청장의 세부 발언내용이 언론에 따라 보도하는 내용과 방향이 조금씩 혹은 많이 다릅니다. 그 이유는 누구나 압니다.
아이뉴스24: 병무청장 "박원순 아들 병역면제 적법하게 처리"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19155&g_menu=050220&rrf=nv
연합뉴스: 박원순 아들 병역회피 논란 병무청 일처리 질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4/0200000000AKR20150914158600001.HTML
경향신문: 병무청장 "박원순 아들, 적법하게 처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141635151&code=910100
헤럴드 경제: 與野 국감 곳곳에서 충돌…국방위ㆍ기재위서 날선 공방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914001173
동아일보: 병무청장 “박원순 아들 병역면제 의혹 관련, 적법하게 처리됐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50914/73617411/1
오마이 뉴스: 병무청장 "박원순 아들 MRI 모두 본인 것으로 확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44077
병무청장이 "박원순 아들의 공익판정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처리됐다"라고 답변했는데, 맞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병무청의 처리는 규정에 의거하여 적법하게 처리된 것이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 혹은 다수의 언론이 내놓는 기사 제목과 내용은 마치 "박원순 아들의 공익판정은 병무청이 자체적으로 의학적으로 검증했다"라는 착각 혹은 오해를 주고 있지요. 그게 아닌데 말입니다. 병무청장 답변은 "병무청은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의 답변을 근거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판정 처리한 것이다"라는 의미일 뿐이죠. 즉, 절차상으로는 하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박원순 아들의 공익판정이 적법하게 처리된 것이냐?"고 묻는 야당 의원 질문에
병무청장이 교과서적 답변이 아닌 다른 답변을 한다는 것은
병무청 스스로 치부를 드러내는 것인데, 도대체 어는 병무청장이 다른 답변을 내놓겠습니까?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병무청의 업무처리의 적법성이 아니라, "법정에서의 신뢰성있는 공개검증"을 위한 재판부의 "박주신의 법정출두 요청"을 박원순측이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 병무청장도 야당 의원이 "박씨에 대한 신체검사가 잘못된 것으로 나온다면 병무청장이 직을 걸겠냐?"라는 질문에 대해선,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상황이라 답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 . .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