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박원순계, 친문 '선전'..이재명계는 '부진'
'親이낙연' 강훈식·김병관
김병욱·이탄희 등 공천 확정
이재명계 인사는 성적이 부진하다.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은 경기 성남분당갑에 도전했지만 김병관 의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임근재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경기 의정부을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은 전남 여수갑에 도전했지만 경선에서 좌절했다. 경기 수원무에 도전한 임진 전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4선인 김진표 의원에게 맞서야 한다.
민주당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60%인 150곳의 후보를 잠정 확정했다. 경선을 치른 현역 의원 22명의 생환율은 68.2%(15명)에 달한다. 청와대 출신 친문(친문재인) 인사들 역시 현역의 벽 앞에서는 좌절했다. 김영우, 김봉준 전 비서관은 서울 은평을과 경기 남양주을 경선에서 현역인 강병원 의원과 김한정 의원에게 패했다. 김영배 전 비서관만 서울 성북갑에서 유승희 의원을 꺾었다.
민주당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서울 구로을의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에는 소방관 출신 오영환 씨를 공천했다. 최지은 전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부산 북강서을),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경기 광명갑),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경기 고양을)도 공천을 받았다.
이재명쪽 유승희, 김용, 임근재 다 탈락. 한두넘 더 남았던데 마저 정리하자!!!
찢묻히고 털묻힌 것들은 다 정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