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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9 09:30
아는 지인 형님이 박근혜 지지자 입니다.
 글쓴이 : 견룡
조회 : 1,655  

소설이나 조작 아닙니다.

제가 아는 형님 외모부터가 일반 사람들과 다릅니다.
대기업 간부같은 카리스마 그런게 외모에서 풍깁니다.
목소리는 묵직하고 말수도 적고..

현실에서 가장 존경하는 형님들중 몇손가락 안이십니다.

그런데 박근혜 이야기만 나오면 돌변 하더군요.
말수가 빨라지고..
하다못해 얼마전에는 이런 말까지 하시더군요.
촛불집회 나가서 집회하는 사람들 물대포로 쏴 주고 싶다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오다가 
전원책 변호사님 이야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몇번 전원책 변호사님 개인적으로 좋아 한다고 글 남겼습니다.
형님께서는 전원책 변호사를 보수로 안보더군요.
그래서 형님 전원책 변호사가 아니면 대체 누가 보수란 말입니까?
이인제 조갑제 이 둘이야말로 진정한 보수다!
그러면 보수 논객은 누구 입니까?
변희재지!

전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에서는 지역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수천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서로 논쟁..
끝이 안나더군요.

지역감정 쓰자는게 아닙니다.
둘다 전라도 경상도 사람 아닙니다.
족보까지도요!
그 형은 한양 x씨 이며 저는 ..암튼 설 밑입니다.
지역이야기 나오니 족보까지 따지게 되더군요.

이렇게 서로 정치성향이 달라도..
논쟁할때는 기분 나빴지만..
끝나고는 언제 그랬냐는듯 서로 술잔을 맞대는 사이입니다 ^^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현실에서 정치 성향이 다르다해서 사람을 멀리할 필요는 없다는 뜻 입니다.
정치는 정치이고 사람은 사람이죠.

공과사를 나눈다고 할까나요.

암튼..
여기까지 할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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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룩 16-12-29 09:38
   
지금은 더는 정치 성향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사람으로서 외도죠 외도는 멀리할뿐입니다. 그런사람 주변에 있어봐야 좋을거 없다고 옛부터 말해져 왔습니다.
B형근육맨 16-12-29 10:07
   
저같으면 싫겠는데
아무리 친분이 두텁다해도 저런분이 지인이라면 좀 ;
너드입니다 16-12-29 10:18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죠.
     
문삼이 16-12-29 12:47
   
2222222222
고소리 16-12-29 10:44
   
글쎄...
뭔가 가식적이 되고 그냥 거기까지...
하늘외톨이 16-12-29 11:00
   
너드님이 말씀하신 것이 올바른 것 같네요.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입니다.
포물선 16-12-29 11:04
   
기독교 = 새누리당
야훼 = 박정희
예수 = 박근혜
싱싱탱탱촉… 16-12-29 11:20
   
변희재가 보수면
나는 대통령입니다.
KYUS 16-12-29 11:31
   
저의 경우와는 다르군요.
전 고등학교때부터 몇10년간이나 친하게 지내던 선배나 친구들인데도 연락 안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만약 내가 그 친구들이나 선배들이었다면 왜 저런말을 하고 왜 저런 생각을 할까라고 관심이라도 가지고 알아봤을겁니다.  예를 들어 내 친구 한명이 어떤 가수가 이런 노래를 하는데 마음에 들어서 좋아한다고 하면 전 그 친구가 권하는 노래나 영화가 뭔지 알아보고 들어보고 감상해 봅니다.
그런데 저런 사람들은 알아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정치병 걸렸냐?  운동권이냐? 그렇게 관심 많으면 니가 나서서 정치해라 라는 식의 핀잔과 무시만 하더군요.
그러므로 서로 거리를 두고 이용해야 될 대상이라면 모르겠지만, 마음을 터놓고 믿고 친하게 지낼 사람은 안될거라고 봅니다.
둥근나이테 16-12-29 15:40
   
님이 하고자 하신 말씀은 알겠습니다. 정치와 일상 생활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은 백 번 공감합니다.
다만 님은 이번 사건을 보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단지 정치적인 차이로 본다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런 논리전개와 결론이라면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과 박사모 등이 하는 좌우 논리와 다르지 않아요.
이번 게이트는 좌우 문제가 아닙니다.
성향이나 이념 문제가 아니라 명백히 범죄이기 때문에 옳으냐 그르냐 문제거든요. 
대통령이 단순 범법이 아니라 헌법 질서를 붕괴시키고 어긴 사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를 두둔한다는 걸 단지 성향이 달라서라고 포장할 수 있을까요?
박근혜 두둔하고 벌레만도 못한 뇌와 지식으로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키는 변희재를 진정한 보수논객이라
일컫는 걸 단지 정치정 성향이 달라서라고 넘어갈 문제입니까?
님 말씀대로라면
박근혜 변희재 두둔하면 우파고 욕하면 좌파 논리가 되는 겁니다.
이건 제정신 아닌 김진태 등 일부 꼴통이 하는 미친 소리죠. 
박근혜 변희재 두둔하는 사람은 비정상, 욕하고 비난하면 정상이다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 아는 형님이라는 분도 어지간히 사리분간 못하시네요.
정치와 무관한 사회생활에는 문제가 없으신 거 같은데 그런 사고방식과 판단능력으로 그게 가능하다는 게
매우 신기하고 솔직히 미심쩍네요.
바오바 16-12-29 18:24
   
보수를 논하기 전에 상식이 없네요  국정농단이 이렇게 까지 불거진 마당에 아직도 얼굴이 벌게지면서까지

쉴드를 친다는건  정상적인 사고를 할수없는 수준입니다 .. 

저는 전원책도 보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ㅎㅎ 말만꺼내면 자기가 진정한 보수 운운하는데

tv조선에서 떠드는 말은  썰전하곤 다르죠 ㅎㅎ
요플레옹 16-12-29 20:09
   
예전부터 알던사이면 어쩔수 없는면도 잇지만 새로운 관계는 돼도록 피하죠 ㅋ
게놈 16-12-30 11:44
   
정치는 일상생활과 구분돼 있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은 그냥 우리 어르신들 처럼 속아서 살아왔던 것 뿐이죠
수많은 어르신들 처럼 아마도 대화나 설득은 힘들 것입니다. 정치가 곧 경제고 곧 우리 삶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설득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언론에서 올바른 소리를 하는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유일하게 신뢰하고 조금이나마 경청할 수 있는게 언론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자식이나 굉장히 친한 친구사이등 신뢰관계가 있는 사람이 하는 말을 잘 들을 것이지만 어지간하면 말처럼 쉽진 않겠죠. 신뢰하는 주변이 깨어있는 분이 있었다면 그렇게 늙지도 않았을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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