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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8 00:54
정치판에서 예의란 과대평가된 미덕일 뿐
 글쓴이 : 람다제트
조회 : 486  

 예의의 문제점은 그것이 정치가들이 찬양하고 싶어하는 요인이라는 것에 있다. 예의란 논란의 여지없이 누구나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다. 그러나 진정한 민주주의 정치는 논쟁과 토론으로 짜여진다. (중략) 우리는 그러한 토론으로 인한 다툼과 갈등, 소동으로부터 도망쳐서는 안 된다. 그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진정한 모습, 진정한 소리이기 때문이다. (중략)

 그러나 최근 정계에서 말하는 예의란 대게 불법 선거운동이나 부정행위들에 관한 덜 비판적인 조사를 고상하게 일컫는 말에 불과할 때가 많다. 마찬가지로 당파주의를 초월하자는 목소리 역시 정책 차이를 흐릿하게 만들고 원칙과 확신이 결여된 정치를 정당화시킨다. 뉴딜에서 인권운동에 이르기까지, 주의에 의거한 정치는 언제나 당파적 정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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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센델의 <왜 도덕인가?>를 읽고있던 중에 너무 공감되는 글귀가 있어 올립니다.
자유한국민의당이 입이 아프게 협치를 외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지않나 싶습니다. 협치를 핑계로 정책의 차이를 흐릿하게 만들고 원칙을 없애 양비론을 펼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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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머남촌 17-10-08 02:26
   
상대편이 칼자루 쥐었을 때는, 협치 상생의정치 정치보복반대 운운하며 엄살을 떨고..

자기들이 칼자루 쥐면 , 정치알바 동원해서 장외집회, 댓글공작하여 분위기 조성
국가기관 동원해서 불법적으로 사찰하고 표적수사해서 멀쩡한 사람 누명 씌워 고통을 주고..

피폐한 민생과 사건사고에 힘들어하는 국민의 피 맺힌 목소리는 외면하면서..
자기들 기득권 사수를 위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법안만 날치기 통과.

죄 지은 자를 벌하는 건 보복이 아니죠.
철저히 조사해서 최대한 합법성과 정당성을 갖추고, 철저하게 단죄하길..
홍상어 17-10-08 12:45
   
언론이 쓰레기도 문제.
수구들 부정은 의례히 그런가보다 침묵.
민주진영 티끌은 산처럼 크게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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