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님의 부산 사상구 공약 이행 실망스럽습니다.
2012년 문재인 대표님이 민주당의 대권후보로 선정되셨을때 지지하였고 온 가족 모두가 투표해 드렸습니다. 노무현 정권시절 비서실장으로 보여주신 인품 역시 저는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국민들은 2012년에 문재인 대표님이 아닌 범죄자 박근혜를 선택했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박근혜가 한나라당 당대표시절에 천막당사로 이사가는 쇼를 하고 국가보안법과 사학법 개정을 결사적으로 막아내고 이명박 대통령과 맞서 세종시를 지켜낸 모습이 국민들이 보기에는 그래도 뭔가를 해내고 있으며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을 본건 아닐까요?
문재인 대표님이 부산 사상구에서 국회의원을 한 시절에 입법활동과 공약활동을 살펴보았습니다.
2016년4월11일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개한 문재인 전의원의 “19대 국회의원 공약이행자체평가표”에 따르면 12개 공약중 완료2건, 추진중 5건, 4건은 “총선공약아님”, 1건은 무표기로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작성한게 아니고 문재인 의원실에서 제출한 자료입니다.
문재인 전대표의 19대 국회의원 공약 완료율은 16.6%로 2016년2월2일 한국메니페스토본부 19대 총선평균 공약 완료율 51.24%에 크게 못미치는 성적이었습니다. 또 “사상역 복합환승센추진”, “복합물류의 수송거점으로 동남권 신공항을 재추진”, “강서지역에 해양과 대륙의 유라시아관문 복합터미널 구축”, “해양수산부 부활” 공약은 총선 공약이 아니라고 기재하였으나 2012년 문재인 전대표의 선거공고물에는 공약으로 분명히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또 문 대표는 국회의원 4년동안 대표발의한 법안이 3건에 불과했고 이마져도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은 한건도 없었습니다.
국회의원은 보좌진 9명 급여 및 각종 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1년에 약 7억 원에 가까운 세금을 사용합니다. 문 전대표님이 민주통합당 18대 대통령후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역임하고 현재도 유력한 대권주자로서 정치적 입지를 쌓아왔으나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는 소홀하였다는 비판을 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문재인 전대표가 불출마 하였고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전의원(20대총선 득표율 35.87%)이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이 손수조 후보(26.61%)와 무소속 장제원 전의원(37.50%)으로 표가 분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 20대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며 더민주 바람을 일으켰으나 사상구에서만은 유리한 구도에도 유독 배재정 전의원이 패배한 것입니다.
문재인 대표님이 대통령이 되시면 이재명 시장처럼 "빨갱이"소리 들어가며 경제민주화와 재벌해체 정말 실행하실수 있습니까?
저는 문재인 대표보다 이재명시장이 공약이행과 실행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지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의 말보다 저는 지나간 행적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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