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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21 15:55
우익단체들의 실체와 뿌리
 글쓴이 : 햄돌
조회 : 488  

제주 4.3 사태와 서북청년단

2018-06-21 (목) 12:53


▣제주4.3사태와 서북청년단

개신교는 한일병탄후 초기에는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3.1운동에도 앞장서고 주도적으로 독립운동을 한다.

그러나 일제의 거듭된 핍박과 회유에 굴복하고 친일파로 변절을 하게 된다.

일제는 친일에 충직한 그들의 편의를 봐주고 개신교는 조선 전지역에서 교세를 넓히도록 도와 준다.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도 많았다.

외래종교는 당연히 장려한다.

일본의 신도,개신교,불교등은 정식종교활동으로 승인하고, 그 당시 민족종교는 민족종교말살정책으로 유사종교로 분류해서 집회활동을 억압한다.

이런 일제의 정책으로 일제치하에 고위 관직을 지낸 개신교 신자들이 다수 생긴다.

그들은 대동아전쟁때에는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독려하여 일제가 승리할수 있도록 비행기를 일제에 헌납 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를 일제에 맡긴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며 황국신민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이라며 신사참배와 일본군대에 지원을 선동하고 다녔다.

그러나 일제는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투하로 패망을 한다.일본이 패망을 하면서 해방을 맞이하고 자주독립국가의 건설을 추진했던 상해임시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남한지역은 미군정이 들어서고, 북한 지역은 사회주의정권이 들어서게 되면서 개신교도들은 신변에 위협을 받는다.

그들은 친일파들이 많았고 지주가 많았다.

공산정권하에서 예수쟁이로 목숨을 보장 받기 힘들게 된 것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쫒겨나 고향을 떠나 월남을 한다.

☆서북 청년단, 개신교 조직폭력배로

개신교의 서북청년단은 해방이후 북한에서 쫒겨난 개신교도들이 주축이되었다.

그리고 남한의 개신교도가 가담하여 YMCA 에서 창단식을 열게 되고 전국을 무대로 거대 폭력조직으 로 자리잡게 된다.

이들은 미군정의 주도하에 수립되는 이승만정권의 옹립을 위해 정치적 테러행위를 일삼고 김구 암살,제주 4.3항쟁시 최소 3만여명의 무고한 양민학살,여순사건 학살행위 거창양민학살등 전국에걸쳐 잔인한 테러행위를 일삼고 방화 강도 절도 등등의 패륜적 행위를 하였다. 이승만 초상화와 태극기를 가지고 다니며 강매를 하며 이에 불응하면 공산당 빨갱이로 누명을 씌워 고문, 폭행, 살해등을 일삼았다. 빨갱이로 몰린 가족들을 상대로 협박, 금품갈취, 성상납,강제결혼등이 비일 비재하게 횡포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박정희의 5.16쿠테타이후 전국 각처에 교회를 만들고 목회활동을 하였다.

그들 자신을 진정한 보수라 하고 반공 용사라 칭했다.

사람 죽인일을 공산당 때려 잡는 일로 미화시키고 목회활동을 하였다.

지금 현재는 현직에서 물러나 서북노회니 평양노회라는 조직을 결성하여 개신교를 배후에서 조정을 하고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독교의 배타적 이기적인 정복주의는 중세의 마녀사냥이나 중남미의 인디언학살처럼 이 땅에서도 저질러졌다.그것이 제주 4.3사태였다.

해방후 1947년에서 근 7년간 지속된 학살로 제주도민의 1/3가량인 9만명 가량이 목숨을 잃게 된다.

정확한 통계로는 최소 3만이상은 학살을 당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었다.

그래서 제주도에는 아직도 같은날 제사를 드리는 분들이 많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에 평균 개신교 인구비율이 평균 20% 가량 되는데 제주도의 개신교인구가 평균5%인 것은 다 역사적 이유가 있다.

지금도 제주도의 나이드신 할머니들은 기독교인이라면 치를 떠는 분들이 많은 것은 이런 쓰라린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

제주 4.3사태는 보통 해방후 극심한 좌우 이데올로기 대립에서 미군정의 친미정권 수립을 위한 이승만정부가 같은 민족끼리 이념대립으로 무고한 양민들을 대량 학살한 사건이다.

이 제주 4.3학살은 주역은 바로 미국정부의 조정을 받고 미국 개신교교단의 지원을 받은 이승만정권이였다.

예수는 정치적 패권노름에 철저히 저항한 박애주의자였다.

한국 기독교가 심각한 도덕성위기의 발원은 바로 예수의 정신과는 어긋나 있는 권력지향,출세지향,성장주의적 사고관때문이었다.

그당시 좌익의 여운형과 중도통일세력인 김구선생을 암살하고 독립운동한 민족주의자들을 정치적 정적인 공산주의 빨갱이로 몰아 학살하려고 만든 단체가 서북청년단이었다.

한국현대사의 이 악마적인 서북청년단은 비공식단체이기 때문에 월급이 없었지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다녔다.

미군정 통치이후, 강자와 정권편에 서서 주로 군과 경찰을 따라다니며 빨갱이색출 작업을 벌이며 부녀자 강.간, 이승만초상화나 태극기 강매, 반반한 여자는 자기 마누라로 삼는등 자기 말을 안들으면 약탈과 살인을 밥먹듯이 한 단체였다.

그들에게 예수의 정신은 추호도 없었다.욕심에 눈먼 샤일록일뿐이었다.

☆현대사의 대량 학살사건인 대구노동자파업, 거창학살사건, 여순반란사건, 보도연맹(좌익들에게 전향의 기회를 준다고 등록하게 한뒤 나중에 무참히 학살한 사건)등에

어김없이 나타나 양민을 학살한 자들이 바로 이 서북청년단이었다.

이당시 좌익으로 몰려 서북청년단에게 사망한 국민만 20~30만명 가량이었다.

서북청년단은 주로 이북의 지주나 개신교인들로 구성된 기득권층이었으며 극우반공단체로 북한에 사회주의정부가 수립되어 토지를 국가에서 무상몰수해서 전인민에게 무상분배하고 반민족 행위자들을 처단하자 여기에 불만이나 신변의 위협을 느껴 남하한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이런 과거사를 숨긴채 자신들이 이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하나님의 양인양 행세를 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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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르르 18-12-21 16:17
   
더불어

노론 마지막 수장이 이완용

좌익과 우익 어디에도 지지 기반이 없는 이승만이
자신의 집권을 위해 노론친일세력을 모아 공화민정회를 만들고
거기에 어용사회단체를 섞어 만든 게 자유당입니다.

물론 자한당의 전신이지요...
서실 18-12-21 16:56
   
종교란 이름으로  폭력을 정당화하는 걸 보니 겉으로 내세우는 사랑의 의미가 뭔지 궁금합니다,
보미왔니 18-12-21 17:30
   
서북청년단이 원래 그 무슨 교회청년단이라 햇는데.. 저기 백병원 가기전에 있는 그 교회..
아~ 이름을 몰르겟네요..  명동 건너편에 잇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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