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이번 당대표에 문재인이 나와서 룰까지 변경해가면서 당대표가 됬던게 다 차기 총선 공천권으로 당내 장악하고, 다음 대선후보로 쉽게 선출되기 위해서인데, 물러나겠습니까?
이번 재보선 공천하는 것만 봐도, 자신에게 해가 될 상황이 안 되게 공천하는 거 보면 답 나오죠.
지금 친노들의 뻔뻔함은 권력을 잡았으니, 이에 불만이 있으면 나가라 이겁니다. 통진당의 당권파 애들이 하던 짓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하는 짓이 판박이죠.
정청래 막말이야 원래 그런 저급한 인간이니까 대충 넘어갈 수 있지만, 문재인의 행보를 보면 전혀 비노인사들이나 차기 대권 경쟁자들을 배려할 마음이 전혀 안 보이고, 이는 결국 야권 분열을 이루고 말 겁니다.
이번 천정배가 탈당해서 나왔다고 비난하지만, 정작 유권자들은 천정배가 뛰쳐나올수 밖에 없었던 새민련내 상황을 더 비난하고 있는 것인데, 친노나 문재인은 정신 못 차리고 있는게 정말 한심할 뿐입니다.
지금의 사태는 새누리당이 연출한 것이 아니라, 다 야권 내의 친노 문재인이 연출한 겁니다.
안철수 김한길은 4개월만에 겨우 순천곡성에서 패했다고 쫓아내고선, 정작 본인은 4곳 다 지고서(광주나 관악을 같은 텃밭 포함)도 패배에 대한 책임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저 뻔뻔함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