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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1 17:35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보와 보수는
 글쓴이 : 개츠비
조회 : 759  

어떤게 진정한 보수고 어떤게 진정한 진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눈팅하다 궁금해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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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nny 14-06-21 17:46
   
보수 - 19세기 자유주의 추종하는 자유주의자임..
진보..
진보는 지금 2가지가 혼용되서 헷갈리는 부분인데..
지금 한국은 리버럴도 진보라고하고..프로그레시브도 진보라고해서 헷갈림..
리버럴 - 20세기 자유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추종자들임..
프로그레시브는 사회주의 추종자들임...  옛날 서구사회서부터 공산주의자들이 압박받으면서 나온 용어.
     
shonny 14-06-21 18:15
   
한국 보수는... 경제적으로 신자유주의 추종하고.. 작은정부 (선별적복지) 정치적으론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및 3.1운동인 평화적운동 지지함. 대북정책은 빨갱이는 믿을존재가 아니라고 믿음

리버럴은 원래 민주당 마인드였는데 노빠들이 장악한 지금은 모르겠슴.. 케인즈식 경제정책 추종인거고 (정부의 시장간섭 확대) 큰정부 (선별적복지 확대) 정치적으론 자유민주주의...
대북정책에선 북괴랑 타협가능하다라 믿는거 같은데.. 어리숙한거 같음.. 믿을놈들을 믿어야지

프로그레시브는 통진당애덜임.. 진보라고 생각하는 애덜중.. 자유주의 혐오하면 이계통임.. 보편적복지 주장하고.. 사회주의 추종하고..
얘네들은 독재나 자유민주주의조차 입에 담을 자격이 없슴..  사회주의 빠는 애덜이 무슨 자유민주주의 말하는건지.. 자유민주주의 = 자유주의에 의한 민주주의임.. 기본개념들도 죄다 자유주의에서 나온거고..
사회주의 자체가 프롤레타리아 독재체제인데.. 독재 지향하는 넘들이 뭔 독재운운하는건지..
          
그림자13 14-06-21 18:20
   
사실 전 이런 획일적 구분을 싫어하는 건데 ㅎㅎ... 실제로 박근혜 정부조차 사과을 했지만.. 대선 기간에 복지확대을 주장했었죠... 박근혜가 통진당은 아니잖아요 ㅎㅎ.. 이런 구분은 잘 못하면 몰아가기나 마녀사냥이 될 확률마저 있죠...

한가지 예만 들어도 이미 이상하잖아요 ㅎㅎ..

머 개인이 그렇게 믿으시는 거라고 보입니다만... 개별적인 사안 하나하나 보면.. 진보/보수랑은 상관없는 부분도 엄청 많다고 봅니다. 대북정책 같은 것도 그렇구요...

모든 걸 진보/보수로 구분할 수 있다고 보는데서 오류가 많이 생기죠..
               
shonny 14-06-21 18:50
   
보수 진보 리버럴의 구분은 문제해결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죠. 복지 확대라고해서 그게 진보정책이라는게 아니죠.

문제해결방식에.. 리버럴과 보수는 두가지 자유개념으로 접근합니다. 소극적 자유랑 적극적 자유개념이죠.
이 복지가 기본적으로 사람이 누려야할 자유에 속하냐 아니냐가지고 복지의 범위부터 따지죠. 반면 진보는.. 평등 내세워서 복지 주장합니다.
그래서 리버럴과 프로그레시브는 정책상 분간하기 힘들지만 문제해결방식에서 차이가 있는겁니다.
                    
그림자13 14-06-21 19:33
   
글쎄요... 경제적으로 신자유주의 추종하는데 신자유주의에 복지확대 정책이 맞는지 부터가 의문인데요  ??... 작은 정부을 주장한다면 복지확대 주장은 잘 안들어 맞는 듯 싶네에요... 복지확대을 하려면 세수도 더 걷어야 하고 말이죠...

개념으로는 보수/진보가 이런 것이다라는 정의가 있어 왔다는 것은 알지만.. 그걸 획일적으로 맞춰서 집어 넣으려는 시도는 모랄까... 우선 순위의 문제랄까요.. 현실이 이제는 복지정책 확충도 보수적인 정책에 일환으로 볼 만한 시점이다 라고 한다면.. 현실에 상황이... 그 상황에 맞추서 이념과 논리을 맞춰서 내놓는 것 뿐이죠... 현실이 그러하니까..

이념이 먼저가 아니라 현실에 삶과 상황이 먼저라고 봅니다.. 거기에 이념을 나중에 갖다 맞추는 것에 가깝죠..

복지의 예는 그게 경제나 사회 문제에 한 해답으로 우리 현실에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것에 가깝지... 이념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게 합리적인 거구요..ㅎㅎ

억지로 복지정책도 보수적인 정책에 하나다라고 굳이 변명을 만들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복지 정책은 10년전만해도 오로지 통진당쪽에서만 주장하던 겁니다. 보수쪽 정책이나 이념도 없었죠... 아니 그정도가 아니라 엄청 반대하던 쪽이죠... 다만, 현실이 이제는 반대만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노선을 바꾼 것 뿐이죠...
                    
그림자13 14-06-21 19:43
   
문제해결방식에 접근하는 개념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ㅎㅎ.. 지금 정치권 어디도 모조리 복지 확대을 이야기하는 건 다 같죠... 그렇게 보면 문제해결방식은 다 같은거죠.. 복지문제이 있어서는... 그 속에 논리가 좀 다를 수는 있지만...
그림자13 14-06-21 18:08
   
일단, 절대 명제는 무엇이 보수고 진보인지... 확실하게 규정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조금씩 다르게 생각할 수 있죠.. 그건 시대가 바뀌면 과거에는 진보적이라고 생각했던 명제도 지금은 당연한 보수적 명제가 되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 보수 진영내에서도, 진보진영내속에서도 인식이 또 다르죠.. 또한, 사안별로 영역별로 어디까지는 보수/진보적으로 볼수 있다는 지점이 각 개인내에서도 다를 수 있죠..

 또 하나는.. 진보/보수로 획일적으로 구분하는 것에 너무 집착하면 냉전체제 논리처럼 진영논리속에서 비합리적인 일이 많이 일어 날 수 있다고 보구요... 그래서 사실 획일적로 여기까지 보수 여기까지 진보 이런 걸 줄 딱딱 세워두는 것에 반대합니다..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현실에서 돌아가는 정치 양상을 봐도.. 이런 구분과는 상관없이 '이익' 혹은 '정의' '상식'등의 일이 더 중요할 때가 많다고 생각하구요...

일단, 이런 전재을 깔구요...

굳이 구분하자면... 기존에 성립된 개념, 구조, 등을 지키는 방향으로 선택하면 보수... 새로운 변화을 추구하면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사안사안별로 들어가야 논의가 가능할 것같구요..
나는아빠다 14-06-21 18:11
   
둘다 좋은 뜻이고 어느 한쪽이 나쁜건 아닙니다.
둘다 균형을 이루며 발전해야 진정 옳은 길인데 그 중도적 자리를 찿는게 정치 후진국일수록
힘든거 같아요.
아직 우리나라는 그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민을 위해 진정한 보수적인 정책을 내놓지도...진보적이 정책을 내놓지도 않고
서로 흠집내고 비방하며 싸우기 바쁜 정치인들과 일부 버러지들 때문에 그 뜻이
보수는 수꼴,진보는 좌좀 이라는 골때린 말을 만들어 버린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수든 진보든...상식이 없고 조작과 비난만 있다면 버러지입니다.
     
개짖는소리 14-06-21 20:33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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