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한데.
박근혜 탄핵이 무산되고 촛불시위가 무력혁명으로 번지는 상황이 되면,
박근혜는 기다렸다는 듯 계염령을 선포할 텐데..
지휘관들이 명령을 내린다하여 과연 21세기 대한민국 청년들로 구성된 군인들이 지휘관을 쏴죽이면 쏴죽였지, 시민에게 총뿌리를 겨눌까요?
광주 때 처럼 정보가 통제된 사회였을 때는모르겠지만...
얼마전에 어떤 군인이 올렸던 글 처럼, 계엄령 떨어지면 일반병사들이 오히려 직속 지휘관들 쏴죽이고 시체 앞에서 단체 인증샷 인터넷에 올려서 시민영웅취급받는 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훨씬 높을 것 같기도...
최근 군대 다녀오신 분들 있으면 그쪽 분위기 아실 것도 같은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