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총리를 내치대통령으로 임명하고 싶으면
여야합의하의 거국내각을 동의하면 되는 겁니다.
사태가 안정화되면 박대통령은 김병준한테 했던 약속을 공수표로 날리고
김병준을 짤라도 되는거 아닌가요?
총리 임면권은 대통령의 권한 중 하나이니.
그에 따른 욕을 먹긴 하겠지만,
지금 먹을 욕은 다 먹어서 그때가선 왠간한건 느낌도 안올거에요.
이건 누가 보기에도 박대통령은 양보할 맘, 반성할 맘이 전혀 없다는 걸로 보이는거 아닌가요?
ps) 누가 아이디어 냈는지 몰라도 참으로 기똥찬 발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보인물로 방패막이하고 나중에 토사구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