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때 그 차별을 당해서 젊은 층이 일자리 떠나 경상도 서울로 떠나서 지금 전라도 인구는 적지만..
떠났다고 해서 전라도 피가 사라지는건 아니죠
전라도 말투는 세대를 거치면 거의 사라지지만 감정이나, 역사의식은 자신들 뿐만 아니라 자녀세대까지도 이어집니다
전라도는 면적이나 인구나 그리고 지리적인 위치나 뭐하나 봐도 보잘것 없어보이지만
정치인들이 호남 호남 하는 이유가 그런 이유죠
제가 인천에 사는데 인천만 봐도 전라도 출신 사람들이 참 많죠
저도 부모님이 두분다 전라도구요
그래서 제 정치성향도 영향을 받아 진보죠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전라도 인구 절대 무시 못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대구 경북에서 2012 대선 당시 박근혜 득표율이 80.1%과 80.8% 를 기록한건 실로 어마어마한 지지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정희때 전라도 뿐만 아니라 다른지역에서도 경상도로 인구가 쏠림)
하지만 그런 이유에서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경상도의 정치적인 영향력은 어마어마해졌죠
(지금 정치인만 봐도 거의다 경상도 사투리...)
그러다 보니 지역주의와 지역감정이 생겼구요
아무튼 전라도는 정말 불쌍한거 같습니다..
뭐 굳이 결론을 내자면..
다음 정권에선 전라도나 강원도의 발전에 더 힘써서 국토개발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졋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