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84530&date=20200316&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비례대표 명단에 통합당이 영입한 인사들이 순번 20번 밖으로 밀려난 게 최고위원들의 반발을 샀다. 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황 대표를 중심으로 영입한 통합당 인재는 자매 정당인 한국당에서 비례대표로 써야 한다”며 “이들이 당선권인 20번 밖으로 밀려나 황 대표가 크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익명을 원한 다른 통합당 인사는 “비례 상위를 받은 우원재 씨 등은 통합당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인사라는 반응이 많다”며 “황 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한국당 내 최고위원(김성찬·이종명·정운천 등)이 비례 명단을 의결하지 않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