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4-11 09:17
문재인정부 블랙리스트로 의심되는 사건
 글쓴이 : 장호영
조회 : 482  

靑, 지난해 10월 한미硏 관련 회의… 한달 뒤 KIEP 통해 소장교체 요구

한미硏 어떻게 압박했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미국 존스홉킨스대 부설 한미연구소(USKI) 예산 지원 중단 사태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과 정부 인사들이 연구소 예산 운영의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그 이면에선 청와대와 여권 일부 인사들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부터 12년째 한미연구소를 이끌어온 구재회 USKI소장 등 미국 내 보수 인맥을 청산하려 한 것이 양측 간 갈등을 폭발시켰다는 관측이 나온다.

USKI 문제는 19대 국회 때인 2014년 정기국회 때 처음 제기됐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 정무위 간사였던 김기식 의원(현 금융감독원장)은 정무위 예산심사소위에서 "USKI에 예산만 지원할 뿐 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대 국회에선 민주당 정무위 간사였던 이학영 의원이 지난해 8월 결산 심사에서 방문 학자·인턴십 선발 절차와 구 소장의 장기 재직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USKI 측이 구 소장에 대한 교체 압박을 본격적으로 느끼기 시작한 것도 이때쯤으로 보인다. 당시 이학영 의원실 보좌관은 USKI 측에 이메일을 보내 "(예산이나 사업 운영의) 문제를 발견했다. '핫라인'을 구축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로버트 갈루치 USKI이사장은 "KIEP를 통해 국회와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회적인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후 9월 1일부터 11일까지 국무총리 소속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KIEP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고, 10월에는 청와대에서 관련 회의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한 달 뒤인 11월 15일 KIEP는 원장 명의로 USKI 측에 구 소장 교체와 함께 새 소장 임명 시 KIEP 원장과 사전 협의할 것을 요구하는 서신을 보냈다.

발리 나살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학장은 지난 2월 "학문의 자유 침해"라며 구 소장 교체 요구를 거부했다. USKI 관계자는 "갈루치 이사장과 나살 학장은 연구원 인사는 기부자라고 해서 개입할 수 없는 학문의 영역이라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했다. KIEP는 그 뒤에도 USKI 파견 직원을 통해 구 소장과 대학 관계자를 네 차례 접촉하며 구 소장 교체를 타진했다.

압박을 느낀 구 소장은 "안식년을 가는 식으로 퇴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갈루치 이사장 등이 구 소장 교체를 끝까지 반대하자 KIEP는 지난달 29일 예산 지원 중단을 최종 결정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63851

구소장이 맘에 안드니 사퇴압박하고 사퇴 안하니 예산중단.

이런 건의 경우 정권이 바뀌면 블랙리스트, 직권남용으로 엮는게

10000퍼센트 가능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브마리너 18-04-11 09:23
   
가쉽 18-04-11 09:28
   
정권이 바뀔일이 없네요.
자발당이 이렇게 변화없이 스스로 자정하지 못하면
소수정당으로 꾸준히 남을겁니다.
아발란세 18-04-11 09:31
   
조선 찌라쉬. ㅋㅋㅋㅋ
sangun92 18-04-11 11:08
   
다른 것은 다 떠나서
정부의 요구가 있든 없든

무려 12년 동안이나 소장으로 있으면서
연구 실적도 없고, 인맥 형성도 제대로 못하고
더구나 막대한 예산은 지원받았으면서도 그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제대로 결산도 못한다면
누가 뭐라고 하기 전에, 학자로서의 양심에 따라 스스로 자리를 떠나야 하는 것 아님?

하긴 저런 놈이니, 학자로서의 양심 따위가 있을 리 만무.
가마솥 18-04-11 14:08
   
네들이 그러니까 탄핵 당한거야 ㅋㅋ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927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251
81102 디스이즈에르사님 분란은 하시지 마세요 ~ (8) 띠뾔띠뾔 03-10 482
81101 아래 댓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 (4) 돌돌잉 04-30 482
81100 오늘 지령은 펌자료없이 자유토론 (4) zxczxc 06-13 482
81099 “규제개혁 적극 추진 공무원 감사원 감사 면제 재추진… (1) 무츠 08-20 482
81098 담배값인상.. 증세문제... (10) CHANGE 09-12 482
81097 석유公, 1조원에 산 加 에너지 기업 1/10토막에 판다 (10) kjw104302 09-19 482
81096 가장 중요한건 (5) 민주시민 10-01 482
81095 종북좌파 녀 킴X연 : 전단지 살포 맹비난 !!!!! ㅋㅋㅋㅋ (1) 삼성동부활 10-25 482
81094 아니 여당이나 야당이나 같은놈들인데 (8) 진보적보수 12-16 482
81093 한나라당 황우여, 김일성 생가방문 확인 (6) 지쟈스 12-19 482
81092 담배 끊으려고 합니다. (10) 벌래살충제 12-23 482
81091 홍킬아 홍킬아. 혹시 거증책임이라는 말 아니??? (9) 아이고매 03-06 482
81090 4번째 강연하는 우주정거장 (1) 꺄꺄호홓 06-01 482
81089 이런 경우 댓글알바임?? (7) 카프 07-09 482
81088 명박이 이후 국정원이라는데는 십알단이랑 다를게 없슴. (1) Mr킬러 07-25 482
81087 북괴와 절친이 현재의 새누리당이지.. (4) 할쉬 08-18 482
81086 매국 보수들의 영역이 참 부럽긴 합니다. (10) 축게만봄 09-03 482
81085 한국당 권석창 11일 대법원 선고 (3) 콜라맛치킨 05-05 482
81084 각 대학 교수들이 특히 역사교수들이 국정화 반대하는 … (3) 검정고무신 10-14 482
81083 김용주 : "천황을 위해 자식들을 기쁜마음으로 바쳐라.." (6) afterlife 10-19 482
81082 인혁당 사건은 자기 앞날을 위해 사람을 제물로 바친것 … (3) 호두룩 10-30 482
81081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그거참. (5) 휴로이 11-03 482
81080 대통령의 준엄한 꾸짖음..... (13) 위대한영혼 11-06 482
81079 2017년 현실이 됨 ~ (1) 블루하와이 11-21 482
81078 사상최고의 대통령이라는 클린턴도 졸 작은 시골 주지사… (10) 아울라 12-08 482
 <  5501  5502  5503  5504  5505  5506  5507  5508  5509  5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