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928000894
새누리당이 28일 정세균 의장 규탄을 위해 당원 1000여명을 국회 본청에 결집시켰다. 이날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의 국회 복귀를 1시간여 앞두고 새누리당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어, 심각한 경우 충돌 사태가 예견된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68년 동안 지켜왔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며 “그 장본인은 정세균”이라고 외쳤다. 조 최고위원이 당원들에게 “정세균을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고 묻자 일부 당원들은 큰소리로 “죽여!”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단상에 올라 “의회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야당이) 야당 출신 의장 앞세워서 의회민주주의 권력 잡았다고 힘자랑 한번 해보자, 칼춤 한번 춰보자는 거 아닌가”라며...
새누리 당원 1000명 "정세균 사퇴하라"..국회서 결의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