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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이버 사령부가 19대 총선 당시 여론 조작을 위해 단계별 대응을 준비했고, D-day를 총선 당일로 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SBS 8뉴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월 사이버사령부는 댓글공작에 투입될 군무원 증원 등과 관련해 청와대와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는 당시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는데, 사이버사는 회의 뒤 정리한 문건에서 향후추진 항목에 총력대응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실제 사이버사는 댓글공작을 날짜별로 서너단계로 나눠 단계별 대응에 나섰다. 우선 종북 세력을 공격하고 중도 우파를 끌어들인 뒤 우익을 결집시킨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단계별 대응이 끝나는 마지막 날짜는 4월 11일 즉, 19대 총선 당일이 디데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런 사이버사의 대응에 대해 19대 총선일인 4월 11일을 앞두고 댓글공작을 통해 당시 여권 선거운동을 지원한 걸로 판단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사이버사 여론조작의 최종지시자로 지목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한 유력한 정황으로 보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314180
MB나가자마자 정황파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