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총장 체제인 동양대가 이 대학 직원의 가족들에게 '위장입학'을 권유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발견됐다. 입시 미달이 아닌 상황을 만들어 대학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교육당국으로부터 더 많은 재정지원을 받기 위한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최 총장은 한 보수매체와 인터뷰에서 교육부의 최 총장 허위 학력과 입시 관련 문서 조사와 관련, "우리 학교는 입시 비리도 없는데 찍혀서 이렇게 조사를 받는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이 대학 직원들과 관련된 '위장입학' 정황 등 비리 의혹이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교육부의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v.daum.net/v/2019100719180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