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세력이라고 해도 그저 사상이 좀 그렇겠지 라는 정도였는데,
알고 보니 종북도 그냥 종북이 아니라, 상상을 초월한 테러 집단이었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사람의 이성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다는, 보기 드문 실례입니다.
이런 결론을 전제로 두면,
여권에도 나라를 팔아먹지 못 해서 안달이 난, 진짜 미치광이 종일의 친일파도 있지 싶은데요.
안 그래요? 없다고 자신할 수가 없네요. 어느 골방에서 일장기 걸고 매일밤 절을 하는 미친 집단이 분명 있을 듯 싶어요.
어쩌면 광복 시기에 조선인으로 가장해서 남은, 쪽빠리 행숭이 왕에게 충성하는, 진성 일본일일 수도 있지.
이런 말도 안 되는 미치광이가 정치에 끼어들지 않도록,
여권도 조심해야 할 텐데요.
교과서 문제를 잘 살펴보면,
혁명 세력의 역사를 앞세워 여권의 입맛에 맞게 교과서를 만들었다는 핑계를 대고,
뒤로는 식민지 시대를 찬양하는 식으로,
교묘하게 끼어드는 친일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광복 후의 해방 정국을 보는 느낌.
해방 후의 자생적 보수 세력(국내파)은 자유주의 국가 건립을 위해 친일파를 끌어들이고,
그에 맞서서 좌파 세력은 임시 정부의 해외파를 끌어들이는 모습.
적도 아군도 없고, 오직 정치와 권력만이 난무하던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