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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7 20:23
결국 김대중과 노무현의 안목이 옳은 것이었습니다.
 글쓴이 : 오대영
조회 : 1,565  

처음에 노무현이 민주당을 전국구로 만들기 위해서 그래서 한국의 강력한 우파세력을 견제할 정치 집단을

만들려고 햇을때, 김대중도 사실상 이것에 동의했다고 봐야 합니다. 단지 그 과정에서 김대중의 동교동

가신집단들은 희생을 요구받았죠.

 97년에도 한번 치룬 희생 2002년에 다시 요구받자 이들은 사실상 거부합니다.

그리고 열우당에 의한 호남 홀대론이 등장하죠. 얼마간 사실이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더 큰 대의를 

위해 발생한 사건으로 봐야합니다. 하지만 동교동계의 가신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발한 것이죠.

 김대중의 가신 몇몇에게 권력을 쥐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이 제데로 된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가지는 것

보다 더 중요합니까? 

 전 호남이 고향인 사람입니다만, 호남을 홀대하더라도 더 큰 목적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받아들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당이 선전한것은 사실 노무현시기의 열우당과의 갈등에서 비롯된 구 민주당 지지자와

열우당으로 대변되는 진보세력의 전국화주의자와의 갈등으로 볼수 있습니다.

 그둘의 갈등에서 호남은 문재인으로 대변되는 노무현주의자들을 사실상 적대했고 그래서 차선으로 국민당

에게 몰표를 행사하죠. 문재인이 왜 호남에서 미움을 받냐구요?

 김경재 한화갑 박지원 등등 동교동계 인사들에게 부와 권력을 쥐어주지 못햇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들은 호남의 민심을 호도했고, 지역감정을 사실상 이용해 먹엇고, 그래서

진보세력이 결집하는 것을 제일 크게 방해하는 세력을 키워주고 말았죠.

 
 전 호남사람이지만 호남이 고결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안목만큼 동교동의 가신들도 안목이 잇엇다면, 자신들의 지위나 권력보다 대의가 우선

이엇다면 2004년의 탄핵 사건도 없엇고, 지난 총선의 국민당의 성공도 없엇고, 앞으로 선거에서의

야권의 분열 논란도 없을겁니다.

 
 당혹스럽게도 지금 케스팅 보트는 호남사람들이 쥐고 있네요.

호남의 투표권이 국민당의 입장을 결정하고 국민당의 정책이 비박의 생명줄과 연결된다면,

지금이야 말로 칼자루를 호남의 유권자들이 쥐고 있는 셈이네요.


 호남분들은 김대중과 80년 광주를 늘 언급합니다.

그 의미는 과연 이해하고 있습니까? 전 김대중과 노무현의 목적을 호남사람들이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길 바람니다. 아니 그래야 할겁니다.

언제까지 호남은 과거의 문제를 들먹이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겁니까?

그건 좀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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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도 16-11-27 20:27
   
518 정신은 야합의 정신이 아닙니다. 불의에 맞서는 정신입니다. 불의와 손잡는 국민의당의 행태가 아니란 말입니다.
민성 16-11-27 20:40
   
저랑 비슷한 견해시네요 동의합니다
사전 16-11-27 20:49
   
님같은 분 많이 계실겁니다. 믿습니다. 그 분들을...
머이러언 16-11-27 20:52
   
호남사람도 호남 홀대론 엄청  싫어합니다.
박지원의 하나로 일반화 시키는 건 호남사람을 모욕하는 처사라 봅니다.
반문정서는 생길수 밖에 없는 환경였습니다.

당연히 정권이 끝나면 가신들은 물러나는 게 순리라 봅니다.
그래서 야권 지지층에서 열린우리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이유라 생각합니다.

구정권과 차별화를 두고 시작하는 건 자연스런 흐름이라고 보는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같은 잣대로 문재인또한 구정권의 실세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게 맞다는 시각입니다.
왜 누군 되고 누군 안되죠? 그런 잣대로 얼마나 설득이 되겠습니까??

문재인은 뚜렸한 업적도 없고 오로지 노무현 후광뿐입니다.
그것도 노무현과 30년지기로 5년동안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까지 권력의 핵으로 군림했던
인물입니다. 박지원과 뭐가 다른가요??
심지어 참여정부는  부산정권이란 말까지 했었죠.
전두환 신군부 김종인 대려다 자극하고..

이런것이 대립을 부추긴다는 겁니다.
그래서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는것이죠.
결과론 3김시대의 부활이나 다름없게 되지않았나요?

그게 물러나야할 사람들이 다시 등장하는 바람에 시계바늘이 거꾸로 돌아간 형국이죠.
그래서 구시대 인물들이 서로 대립하며 그들에게 명분을 제공해 준 꼴이 되었습니다.

평가는 내정해야죠.
잣대는 공평해야 설득력이 있다라 생각합니다.
     
사전 16-11-27 20:58
   
버러지 넌 말은 그럴 듯해도

니가 씨부릴수록 더럽고 역겨울 뿐이다.
     
오대영 16-11-27 21:07
   
잣대는 공평합니다.

한국의 군부 재계 관료의 이익집단인 한나라당 새누리당을 견재할 진보세력을 만들어 낼수 있는가?

바로 이것이 그 평가기준이니까요.

지난 정권의 관료 가신에 대한 보상 예우 이런 시시한 것이 그 평가의 기준이 아님니다.

오직 대의만이 그 기준이죠.
          
머이러언 16-11-27 21:10
   
그러니까 문재인은 부합치 않는다라고 역설하는 것입니다.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은 이재명시장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라 봅니다.
섣부른 대세론을 주장하며 특정 지지자는 분열이라 매도하는 프래임 자체가 전형적인 수구들의 과거 정치전략이죠.
               
사전 16-11-27 21:16
   
이 버러지는 이제 이재명을 지지한단다...ㅉㅉㅉ

잘도 그러겠구나.

이재명이 너같은 놈을 조심하랬단다. 너같은 놈을...

야권분열시키는 너같은 놈을...

니가 이재명을 정말 지지한다면 문재인 욕하는 시간에

수구꼴통을 욕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니, 버러지야?

이재명이 너같은 놈 주의하랬단 기사 링크로 연결해 주리...

에이 귀찮다. 버러지 니가 찾아 봐라... 이재명 지지한다니...
                    
머이러언 16-11-27 21:20
   
이 버러지는 왠 횡설수설..ㅋㅋ
여기가 사회주의 국가냐??
후보의대한 검증은 누가하냐?? 새누리가 하냐? 이 일당도 허접한 알바야..ㅎㅎ
결국엔 야권 지지층이 해야되는.. 분열 어쩌구 비판을 못하게 하는것들은 전형적인 정치알바..
검증하자는게 분열이야??ㅎㅎ 어차피 후보는 한명인데..ㅋ알바 버러지는 뇌도 없는듯..
그래서 일당은 얼마 받냐??ㅎㅎㅎㅎ
                         
사전 16-11-27 21:26
   
이 버러지는 말같잖은 소리 내뱉는 전문일세.

이 쓰레기야?

니가 내세우는 모든 것의 이유가 단지 경상도에 대한 혐오이고

반노와 반문에 대한 이유가 집권 후 떡고물 안떨어진 것에 대한

불만인 정도아니더냐... 보면 볼수록 네 놈의 글은 정말 더럽고도 역겹다.

너같은 버러지가 이재명을 지지한다라고???

웃기고 있네. 이재명이 집권하면 너같은 놈부터 제거할텐데...ㅉㅉㅉ

부역하는 버러지 주제에 너무 나대지 말거라.
                         
머이러언 16-11-27 21:31
   
사전 너같은 버러지 때문에 절대 문재인은 대통령이 못된다.ㅎㅎ
고맙다 일베 버러지씨.ㅎㅎ
너 같은 놈들이 많을수록 이재명시장이 더욱 유리하다는 사실..
                         
요플레옹 16-11-27 21:37
   
언제부터 후보에대한 검증이 남을 비방하는거로 된건가 모르겠네요 ㅎㅎ
지금 민주당내에서 경선치루는 중인가요? 민주당지지자끼리 후보문제로 싸울만큼 한가한 시국인가요?
님이하는 문재인깍아내리기는 이재명본인이 말한겁니다.
자기 지지자가 아니라 분탕세력이 설치는거라고..이재명시장이 하지말라는 짓을 구지 하려는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님말대로 어차피 민주당내 후보나오면 한명 밀어줍니다 일반적인 문재인 이재명지지자라면 굳이 서로 감정을 상하게 할필요가 없다는거죠 남을 비방하면서까지..
민주당지지로써 님같은 분은 참 답답하네요..돈 받는것도 아니고
                         
머이러언 16-11-27 21:45
   
제가 그래서 왜 정치인을 물고 빨고 하냐라고 반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소위 팬덤이란 말이죠.
객관적인 시야가 결여되어있고,비판을 무척 싫어합니다.
응당한 이유가 있기때문에 비판하는 겁니다.

비판은 자유로운거라 생각합니다.
새누리가 되었든 더불어가 되었든 국민의당이 되었든
서로 자유롭게 비판하면서 누군 안된는다는 발상부터가 이미 팬덤이라고 인증한것이죠.
팬덤이 상처받으니까 기분 나쁘다 이건데..

참 안타깝네요. 정치인에 집착하는 모습보면..
                         
요플레옹 16-11-27 21:54
   
님이 하는 비판이 객관적인거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그건 님의 주관이에요. 님이 지금 이재명빠짓을 하고 잇으신거잖아요 님의 시야가 객관적이지 않아요.. 남의 말하듯이 말하시네
이재명은 남을 비방안해도 충분히 자기 장점이 많으시고 사람들이 알아가고 있는중입니다. 굳이 같은당 후보를 지금 이시점에 공격해서 전체파이를 죽이는 짓을 할필요가 없다구요
               
오대영 16-11-27 21:20
   
그 반문재인 정서의 실체를 까놓고 보면 과거의 경험

특히 문재인이 아니라 노무현과 연관된다는 것입니다.

다들 알고 있지만 인정만 안하는 것이라는 것을 호남분을 대변한다는 머이러언 님이

받아들이지 못하시다니요.

 이재명이 좋다면 그냥 좋은 것입니다. 그걸 문재인이 싫기 때문이라고 변명하는 것은

단지 자신의 잘못을 지워버리려는 의도죠.
                    
머이러언 16-11-27 21:23
   
위에 다 설명 해놨는데요?? 잣대는 공평해야 된다.
구정권의 실세고 박지원이 사라져야 한다면 문재인또한 사라지는 게 맞다.
그래야 야권은 하나가 될수 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발상인데.. 이해를 못하시네요.
이건 받아들이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당연히 그렇게 흘러가야 됩니다.
그래서 이재명시장의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이유이라 생각하는 것 또한 무리는
아니란 생각입니다.

당연히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죠.
                         
사전 16-11-27 21:28
   
이 버러지 봐라.

박지원과 문재인을 동급으로 놓는 대가리 수준...

니가 이재명을 언급하는 것이 진짜 역겹다.

좀 사라져라, 버러지야.
                         
오대영 16-11-27 21:32
   
그것은 하나의 말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무슨 거창한 대의가 깔려서 사람들을 움직이는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박지원은 피해를 봤으니 문재인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발상이라면

사람들은 자연스럽다는 것의 정의부터 우선 의심하게 되니까요.

단지 그것은 문재인에 대한 미움을 합리화시키는 한낯 말장난이죠.
                         
머이러언 16-11-27 21:33
   
같은 버러지 아님?? 전두환 신군부 대려온 문재인 아닝가? 버러지씨..ㅎㅎ
                         
머이러언 16-11-27 21:38
   
뭐가 말 장난인가요? 저도 박지원 무척 싫어합니다.
그래서 잣대는 공평해야 된다라고 주장한것인데..
구정권의 실세들이 대립을 부추기고 있지 않습니까?
그게 물러나야될 사람들이 다시 등장해서 그런겁니다.
아직도 제가 주장하는 요점을 제대로 파악치 못하시네요.

참여정부가 끝나자 문재인은 본업으로 돌아가서 비러정치인 서청원을 변호할 만큼
신념이 퇴보한 인물입니다.

그런사람을 대권후보라 물고빨고 하는 거 자체가 이해 안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죠.
그게 마치 대세인 것처럼..
알보고면 노무현서거로 감성에 기대어 등장한 인물이고 뭐하나 진정성이 있는 인물도 아닌데..

박지원과 비교한건 과거 구정권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정권이 끝나면 물러나는게 순리라 보는겁니다. 과거 한화갑이나 권노갑이나 그래서 욕 처먹었던거고..

그게 문재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정권 운운하고..
전두환 신군부 출신 비대위 대려다 앉히고 그런것이 결과적으로 대립정치를 하고있으니..
구시대 인물이라 치부하는 겁니다.
                         
오대영 16-11-27 21:43
   
만일 문재인이 박지원 급이라면 그말이 성립할지 모르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박지원은 독립적으로 대선후보에 나온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후보가 아니였던 김대중이 재야에서 여전히 지지를 받고 있던 80년대나 90년대 초의 행적과 같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도 못합니다.

반면 문재인은 지금도 지지율이 높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대선 후보중 1위죠.

박지원과 문재인을 동급으로 놓고 같이 처분하자..

이것이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과거 정권의 실세엿기에 추방하는 것이 맞다..

이 논리는 제가 봤을때는 문재인을 추락시키기 위한 말장난일뿐 무슨 거창한 대의가 있는 말이 아님니다.

많은 이 게시판의 참여자들 또한 현실의 유권자들의 견해도 아닐것 같구요.
                         
머이러언 16-11-27 21:48
   
그게 참 위험하죠.
박그네도 쥐박이도 지지율은 높았으니까요.
모두가 현명한 시야를 가진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자꾸 제가 보는 시야를 이렇다라고 주장하는 이유이고요.
뭐 이해를 못하신다면 할수 없지만..
결국에는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오대영 16-11-27 21:55
   
아니 대체 어떤 부분에서 제가 동의해 드려야 하는 겁니까?

호남의 반문 정서는 사실상 호도된것이다.
동교동계의 선동 호남홀대론은 사실 실체가 없는 그들만의 프로파간다다.
이제와서 호남이 반문을 들먹이는 것은 이들 지역 정치토후들에게 놀아나는 것일뿐
한국의 정치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것들이 제 지적입니다.

님은 (사실상 문재인이 떨어뜨리기 위해) 호남의 반문재인 정서는 정당한 것이다.
문재인은 박지원처럼 지난정권의 유물로서 청산해야 된다.
호남은 무조건 올바른 선택을 해왔다. 오히려 변화하는 경상도 유권자들이야 말로
더한 피해와 처벌이 필요하다.

이것이 님의 주장이구요.
대체 어떤 부분에서 님의 주장에 제가 동의해 드려야 합니까?
더구나 아래의 글에서 안철수 국민당 지지자의 소환 이야기를 보면 님은 은근히 국민당을 지지하셧던 분인데 그럼 왜 이전에는 박지원에 대해서 그리 비판적이지 못하셧습니까?

사람은 다 자기가 하는 말이 제일 맞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의견이 현명한 의견이다. 그것은 누구나 다 하는 생각입니다.
                         
머이러언 16-11-27 22:05
   
지금은 지난글 보기가 안되니까 그렇지 안철수와 박지원 국민의당 욕도 많이 했습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 알고 있고요.
님또한 호남이 그런 선택을 한것은 박지원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싶은거에요??
그들은 반문정서의  시류에 편승해서 득을 본겁니다.

호남사람들이 그렇게 아둔해 보여요?? 정치인 하나에 선동될처럼??
님 스스로 호남사람을 욕보이고 있네요.

뭐만하면 호남토호탓으로 돌리며 그들을 쉴드쳐주시는 님이야말로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래서 잣대는 공평해야 된다라고 하니까..

인기연예인 뽑듯하는 현 정치판을 모르시는지 지지율로 높다라고 변명하시고
박지원을 예로 들며 구시대정권의 인물이 사라져야 대립정치가 사라진다라고 역설한것이 도대체 뭐가 잘못된겁니까?

님부터 거기에대한 제대로된 반박부터 하시는게 정상 아닌가요?
오로지 호남 토호탓으로 모는거 부터가 이미 진영논리에 갇혔다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언제 경상도 사람들을 피해주고 처벌해야 된다라고 했습니까?
제발 한말만 합시다.

호남 운운하기전에 그런 열정으로 영남도 비판해보라고 한것이죠.
지금 시국에 호남토호 운운할때입니까??

전 제가 먼저 발제한 적이 없었어요.
대부분 어그로글에 답변한것이 대부분이죠.

글세요.
전 오대영님을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저와 너무나 다른 시각이라..
지우개 16-11-27 21:01
   
「호남을 홀대하더라도 더 큰 목적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받아들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겁니까?」
문맥이 이상하네요... 그리고 단지 결과론으로 보이네요. 호남은 그냥 확실히 새누리를 눌러줄 세력을 원했던건 아닐까요? 더민주는 그런점에서 적어도 총선전까지는 온갓멍석을 깔아줘도 제역할( 반새누리)을 제대로 해왔다고 보긴힘들었지 않나요? 그게 호남의 평가였고...결론은 호남은 반문재인이 아니라 반새누리의 힘이 훨씬크다는거... 사실 호남이 반문재인이라는 말도 이상하지만 설사 그런측면이 있더라도 그건 더민주의 삽질에서온 실망때문이지.. 반새누리와 같은 본질이 다른 문제. 호남은 반새누리의 전선에선 언제나 최전선에 활동할 것임...단순히 문재인문제가 아니고요..
누가 맞을지는 좀 지켜봐야지만...민심을 모르고 아직도 지역주의 패거리 행세를 못버리고 비박과 손을 잡는다면.... 전 호남이 박지원 일당을 절대 그냥두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대영 16-11-27 21:18
   
어느 부분에서 문맥이 이상하다는 것인지요?

제가 질의의 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발제글의 요지는 김대중과 노무현의 합의로 발생한 열우당의 창립이 한국사회를 위해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엇다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 혹은 이해하더라도 받아

들이지 못한 소수의 선동이 오늘의 호남의 반노 반문 정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의 선동을 비판없이 수용한 호남의 유권자들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

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호남이 어런 저런 이유를 대서 반문정서를 정당화하지만,

사실은 그것은 일종의 인지부조화입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선 자신들의 선택이 사실 잘못되었다

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냥 인정하기 싫은 것입니다.

 김대중선생은 지도자는 반보만 앞서가면 된다고 말했지만 노무현과김대중의 합의사항은 사실

반보보다 큰것이었기에 호남사람들이 이해 못한것은 얼마간 이해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제와서 반문 반민주당의 근거가 되기엔 많이 부족하다. 하는 것이죠.
          
지우개 16-11-27 21:31
   
문재인이 얼마전 호남에서 문재인을 지지 해주지 안으면 대통령출마?(될?) 생각이 없다고 했던 걸로 압니다. 문재인은 호남은 반문재인(적대가 아닌 실망감) 정서조차 반새누리라는 더큰 전선과 목표에서는 반드시 자기편이 되줄거라는 확신없이는 하기 힘든말이라고 봅니다.
그건 노무현 때도 문재인을 지지했던 18대 대선때도 보지 안았습니까?
호남이 이래서 정치권이 이러했다가 아니라 정치권이 이러해서 호남이 이러했다가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국민은 언제나 수동적 입장임..
문재가 있으면 국민탓을 하기에 앞서 왜 그렇게 됐는지 정치인(정당) 자신이 먼저 살펴야하는것이 대의민주주의에서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호남이 피해자코스프레한다는건 정말 오래된 새누리의 프레임이죠... 글쓴이가 궂이 그런말을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차라리 국민당이 그런다고 하면 인정하겠습니다만... 핸펀이라 장문을 쓰기 힘즈네요... 전 이만..
               
오대영 16-11-27 21:39
   
물론 님이 지적하는 부분.. 일리가 있습니다.

국민주권이라고 하나 사실 선거밖에 수단이 없기 때문에 온갖 거짓말이 난무하는 선거의

기록을 보고 호남에게 책임을 지울수만은 없다.

그 말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고 더이상 80년대의 한국이

아님니다. 이제는 지방이라고 해도 스스로 관점을 가지고 정치권의 발언을 비판하고

점검할 시기가 되었죠.

 정치권이 이러해서 호남이 이랬다는 말은 사실 동교동계의 가신들이 호남을 호도했기에

호남의 잘못이 생긴것이죠. < 혹 제가 곡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하시기 바람니다.>

그말에 사실상 동의한후에 님이 말하신 것이라고 해석하겟습니다.

 이경우 호남의 가신들이 문제의 책임에 대해서 80%의 지분이 있겟죠.

하지만 호남의 유권자들도 이들의 발언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평가하지 못한 책임도 있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것은 바로 이런 유권자로서의 책임입니다.
                    
지우개 16-11-27 22:00
   
저역시 호남민심이 다 옳다라고 보지는 안습니다.
이해를 위해서 제생각을 정리하면
대체적으로 호남은 문재인에 실망을 했을지언정 적대하지 않는다. (이 실망은 그동안의 수없이 많았던 반새누리 전선에서의 역할문제이지 지역홀대니 뭐니 그런문제가 아님). 확실한 다른카드가 없다면 19대 역시 문재인을 지지할 것이다.
하지만 님말씀대로 호남역시 지역주의적 투표성향이 일부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전국적 기준에서의 그 비율은 오히려 더 낮다고 봅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호남처럼만 투표해라... 야권입장).노무현 문재인 대선 지지율이 참고될거라 봅니다. 즉 일부 호남의 묻지마 지역주의적 투표성향을 전체로 매도되는건 조심해야겠지요.
한편 그걸 호남민심의 전부인냥 박지원과 그 따까리들이 나불거리는건 어쩔수 없네요. 그러니 님같이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거구요.
                         
오대영 16-11-27 22:08
   
여하튼 칼은 다시 호남의 유권자들이 쥐고있습니다.

이번에는 좀 현명한 결과가 있길 기대합니다.

속된말로 호남에선 구 민주당계의 경선만 이기면 국회에 입성한다..

아직도 이런말이 통하는 것이 사실이기도하니까요.
리키도 16-11-27 21:37
   
호남홀대론이 나와 수치로 들어 반론한 글의 링크를 올려 봅니다. http://gosunggo.com/734
     
오대영 16-11-27 21:48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분명 호남홀대론은 일부 동교동계 호남 인사들이 만들어낸 프로파간다일 뿐입니다.

이런 헛소리에 호남이 놀아난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것입니다.
가상드리 16-11-27 21:37
   
동교동을 버리고 열우당이 얻은게 있기나 합니까? 무슨 대의요? 한나라당이랑 연정제의요? 보수세력 등용시켜서 열우당이 키워주고 새누리로 간 인간이 몇명입니까? 대의가 있긴 있었습니까?
마누라는 못버리겠고 정치선배들은 헌신짝입니까?
     
리키도 16-11-27 21:51
   
그런데 그 당시 사건을 보면 과연 정치 '선배'들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후배로 생각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되었는데 밀어주지는 못할 망정, 정치후배로만 보는 노욕에 찬 정치꾼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당시 사건의 글을 올려 봅니다. https://namu.wiki/w/2004%EB%85%84%20%EB%85%B8%EB%AC%B4%ED%98%84%20%EB%8C%80%ED%86%B5%EB%A0%B9%20%ED%83%84%ED%95%B5%20%EC%82%AC%ED%83%9C
황다도 16-11-27 21:48
   
갤럽과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계속 나오는데 이런 팩트들과의 연관성이 별로 없는 억측이네요. 민주당과 문재인 지지율 추이를 총선 이후부터 쭉 보시면 이런 글 안적으실 것 같네요.

요즘 이재명때문에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름부터 문재인이 압도적 1위의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데 반문정서는 왜 나오고 민주당이 6-7월 부터는 줄곧 국민의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지니고 있는데 왜 반 민주당정서인가요? 올 한해에만도 지지율이 수십% 널뛰기 했는데 10년전 얘기를 혹은 20대 총선 몇달간의 여론을 왜 지금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호남이 아직 피해자 코스프레? 중으로 보신다면 과거에 사시는 거고 열린우리당 앙금이 있다고 보신다면 그것 또한 과거만 보시는 겁니다. 사람들은 다 극복하고 앞으로 가고 있는데 이렇게 예전일로 지금을 추측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PK가 새누리 텃밭입니까? 앞으로 그럴까요? 이미 올초부터 바뀌어 있습니다. 호남 뿐만 아니라 부산, 충청 민심도 들여다 보시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부산 민심처럼 격변한 호남 민심에 반문정서나 반민주당정서가 대세라는 생각에 도저히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오대영 16-11-27 22:00
   
오늘 저녁의 게시판에서 토론하는 과정중에 만들어진 이런 저런 쟁점들에 대한 토론중에 나온 표현들입니다.

물론 그것은 과거와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죠. 때문에 지금 그데로 적용하는 것은 분명 무리가 따르는 일입니다.

최근의 국민당의 의심스러운 행보때문에 호남의 여론은 빠르게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선택지가 민주당이라면, 자연스럽게 문재인과 연결되고, 그럼 문재인을 미워했던
지난 자신의 선택을 반성하게 된다는 의미도 됨니다.

그런 변화의 과정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그런 의미로 봐주면 좋겟습니다.
     
하늘바라기 16-11-27 22:07
   
황다도님 그렇죠 그게 바라보는 시점이 옳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대영님 말씀은 밑에 글

의 연장선장에서 이야기하는거라 보심 될거같습니다. 황다도님이랑 오대영님도 같은 생각이라

     
지우개 16-11-27 22:08
   
황다도/ 동감합니다. 촛불집회를 보세요.
따해 16-11-27 22:24
   
본문 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머이러님의 말은 제대로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동의 못할 내용들입니다.
오로지 정치지분을 뺐겼다고 억울해서 분통터져하는 아집으로만 보입니다. 저도 광주지만 대승적인
차원, 또 사람이 괜찮다면 호남의 정치집단의 후퇴?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나라 전체가 살만한 상황이 되어야
호남도 있는거죠. "호남정치인들을 내 쫓았다! 더러운 김종인을 불러들였다! 그래서 못된짓을 하는 현 국민의당 도라이들에게 나쁘다는 말 못하겠다! 문재인은 구시대다!  더한 행동하는 지역이 따로 있는데 왜 호남만 뭐라하냐!" 이런 말을 하시는데.. 뭐하자는 겁니까. 
아주 복수심에 이를가는 졸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머이러언 16-11-27 22:29
   
공정하게 경쟁하면 누가 뭐라 합니까? 지난 19대 총선때부터 그렇게 만들어놓고..
그래서 구시대 정치인들이 정치를 하면 대립정치로 발전한다고 그렇게 설명을 했는데..
전부 이해를 못하네요.
만약에 문재인이 나와서 3자구도로 정권획득을 못한다면 그때도 호남탓 하실레요??
님들은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입니다.ㅎㅎ;;

이미 노무현후광을 업고 한번 나와서 낙선했음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이 등장해야죠.
비판도 허용못하는 집단이라면 사이비종교와 같습니다.

3김시대로 회귀하자는데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역주의에빠진 팬덤뿐이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같은 영남에서 쥐박이와 닭년을 뽑아주는 게 문제인데..
문재인이 당선 안되었다고 호남탓으로 몰분들..ㅎㅎ;;;;
님들은 유시민때도 그랬잖아요??
유시민이 낙선하자 호남사람들이 투표 안해서 떨어졌다고..
또 그 꼴을 보게생겼네요. ㄷㄷ;;
          
따해 16-11-27 22:47
   
문재인,이재명,안희정,박원순,김부겸 전부 지지할 의사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민주당 지지자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바른 생각을 갖는 시민들중 상당수가 이 생각일겁니다.

까고 말해서 새누리출신 후보, 반기문 이런 인간들이 될바에는 , 정말로
그럴일은 없지만 민주당 후보들이나 문재인으로는 절대 안될 상황에서는
안철수밖에 없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차악이라도 뽑아야 한다는 생각합니다.

민주당이라서 지지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가장 정치집단중 깨끗한 인간들이
모인곳이 민주당이라 지지하는 것입니다.  광신도요? 헐..
그리고 호남이 욕을 디지게 먹을 일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기합리화도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자꾸 님들 님들 하는데 저 광주 광역시 도산동에 삽니다.
고향은 장성이구요. 자꾸 그따구로 말하지 마십시오.
글을 읽어보며 읽어볼수록 님은 대승적인 차원과는 전혀 상관없이
오로지 은혼관계, 이해관계, 오히려 지역에 얾매여 있으신듯 합니다.

여기서 지금 혼자서 1:100전투를 하는 독불장군은 님이 하시고 계시잖습니까.
여기서 대놓고 싸잡아서 호남욕 하는 사람 있습니까.
아집으로만 똘똘 뭉쳐서 모두에게 막무가내 투척한는 님이 자격지심식으로
이해를 하는거지.
               
머이러언 16-11-27 22:56
   
시각의 차이죠.
팬덤이 많은쪽이 절대 진리는 아닙니다.
쥐박이와 닭년을 더 많이 지지했다고 그쪽이 진리였습니까??
팬덤은 절대 좋은 게 아닙니다.
정치라면 더더욱!!

문재인을 비판할 이유가 있기때문에 비판할 뿐이고..
국민의당을 지지하든 안철수를 지지하든 그것은 유권자의 몫이죠.
영남이 쥐와 닭을 뽑았다고  여기서 비난하는 사람 있습니까??

왜 꼭 때만 되면 호남타령에 호남토호를 들먹이며 분열을 부추깁니까?
그런것이 결국엔 반문정서로 발전하는 것이죠.
국보위 전두환 출신을 영입하면서 반문정서가 없길 바라는 거 자체가 애러죠.
그래서 구시대인물은 대립정치를 하기때문에 지양해야한다는 발상은 당연하다로
여기는 게 잘못된거라고요??

전 정치인은 비판하면 할수록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생각의 차이라봅니다.
무슨 종교도아니고 그런것때문에 불이익을 당할정도로 허술하다면 그사람이 문제겠죠.
초조해야할 것도 없고 비판은 자유롭다 생각합니다.
누군되고 누군 안되고라는 발상부터가 애러입니다.
                    
따해 16-11-27 23:00
   
분열은 지금 님이 하고 계시는데 무슨-_-;;;
어이가 없구만요. 예전에 한열사에서도 님과 비슷한 분과
총선 이후로 다툰적이 있는데, 그때랑 똑같군요 상황이.
                         
머이러언 16-11-27 23:03
   
나하나 때문에 야권의 정치지형이 이렇게 되었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네요??
그렇게 된 원인분석이 먼저라 보는데요.
               
따해 16-11-27 22:57
   
그리고 자꾸 구정권 출신은 다 없어져야 한다는 식인데....... 전 사람이 괜찮다면
구정권이고 자시고 90먹은 노인내고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이 사람이 괜찮다는 것은
당색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것도 큽니다만, 어느정도 자기 노선이 뚜렷했다면 됐다고 봅니다. 님 말로 따지자면 김대중전대통령은 진작에 대통령 선거 한번만 하고 폐기처분될 정치인이었겠죠. 그런걸 왜 따집니까?  오로지 님의 글은 1:1 흑과 백,(저도 흑과 백 좋아하긴 하는데 적어도 때로는 회색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예외도 존재한다고 생각은 합니다)뿐입니다. 나에게 뭐라 하면 다 적. 예전 맘에 안든 행동(나쁜짓도, 법을 어긴것도 아닌)하면 다 나쁜놈, 내 지역 건드리면 가만 안둬. 이런 느낌입니다.
남에게는 공정, 나와 내 주변에는 완화.  이런느낌입니다.
                    
머이러언 16-11-27 23:00
   
당연히 따져야죠.
그래서 3김시대를 그렇게 비판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또다시 3김시대로 회귀하는 게 좋아요??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발전하는 겁니다.
구시대 정치인은 자꾸 대립을 부추깁니다.
현실이 그렇잖아요?
왜 인정을 못합니까?
지난 19대 총선때부터 문재인은 공정과는 거리가 먼 인물입니다.
그랬다면 이렇게 야권이 분열되지 않았겠죠.
포용 못하는 리더십의 문제입니다.
                         
요플레옹 16-11-27 23:03
   
이재명이 포용력이 넓은 분은 아닌데 말이죠 ㅎㅎ
                         
머이러언 16-11-27 23:05
   
이재명의 리더십또한 검증 받아야되죠.
아직까지는 시행정 능력으로 검증된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정치는 또 다르죠.
그러나 이재명이 추구하는 본질은 수구 기득권과의 싸움이라봅니다.
그런 차원에서의 대결은 환영합니다.
내부 분열이 아닌..
                         
따해 16-11-27 23:11
   
아니 이전 정권의 인사는 구시대라고 친다고 하면
도대체 국민의 당 의원들은 구태의 표본이고, 새누리당은 조폭 아닙니까?
이재명 지지자시라고 한듯 한데 이재명님이 경선에 이기면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야당 지지자들이 지지한다고 그러지 않았나요?
뭐가 문제입니까? 분열분열 하는데 지금 님이 맘에 안드는 후보 까면서
분열을 시키고 있잖아요?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지금 문제는 님이 그토록 싫어하는 3당합당, 3김시대를 국민의당이 만들려고 하고
있고, 그 지지 기반이 우리 호남이기에 사람들이 이런 우려를 하는거 아닌가요?
그걸 우리들은 염두를 해야 하구요.

간단히 말해서 1.지금은 문재인VS이재명이 아니다.
2.국민의 당의 행동을 그 지지 기반인 호남이 잘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

사람들이 이걸 말하는거 아닙니까?
지금 님은 우리지역 욕한다고 전투벌이는 독고다이만 하고 계시잖아요?
오로지 까기만 하고 계시잖아요.
완곡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오로지 문재인까기와 호남욕하지마 신공을
하고 있으니 거기에 분탕러들이 이때다 하고 끼는 거구요.
                         
머이러언 16-11-27 23:18
   
그래서 전에 뉴게에 올라온 글에 만약에 여권진영인 제3지대와 국민의당이 엮이는 순간
국민의당은 끝날것이라고 글도 제일먼저 달았습니다.

그 이슈 이전에 그런 대립정치가 구시대 인물에게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역설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정동영이도 낙선하는 게 정상인데 그런 대립정치가 간신히 생명연장의 힘이 되었죠. 간발의 차이로 당선된걸로 알아요.

안철수와 국민의당을 비판하는 건 자유고 문재인을 비판하는 건 분열이라고요??
심지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상황을 그리면서??

도저히 공감을 못하겠네요.
                         
따해 16-11-27 23:24
   
까셔도 됩니다. 제가 그걸 어찌 막겠습니까.
경선때 까시던가요.  비판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우려하는 지금 상황에 까야 할 대상을
안까고 유독 요 근래 이재명VS문재인 세력이 있다고
하는 지금 시점에 까는대 동참하면서, 호남인의 생각을 대부분
님의 생각이라고, 대표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냐 이말입니다.

아... 밤이 늦었네요. 출근때문에 자야겠네요.
뒷글은 못 적겠습니다.
                         
머이러언 16-11-27 23:30
   
그건 매한가지라 봅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상황이고 현시국에 야권분열을 목적으로 하는 게
너무 보이거든요.
그래서 시각의 차이라고 한겁니다.
김무성이 뭐라고 주장했다고 그게 현실인처럼 호도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님도 경선때 어쩌구 하시잖아요?
그럼 국민의당도 그렇게 변질되면 그때 까면되죠.
애초에 전 발제하지 않았습니다.
비슷하게 관련된 글이 보이길레 달았을 뿐이죠.

저도 일때문에 12시 이전엔 자야됩니다.
킹크림슨 16-11-28 00:08
   
이 상하게도 이 정치 게시판에서는  누굴 대 놓고 지지 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진정한 지지를 느껴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지지는 누굴 까기위한 용도로 쓰여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지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깔 사람에 대한 이야기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지지한다고 한마디 말하고 수십 마디로 누군가를 계속 까고 있더군요.  이게 지지인지

아니면 분열을 위한 핑게인지 헷갈릴 때가 많더군요.
냉혈잔심 16-11-28 01:39
   
호남이 언제까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거냐고요 ?

좀 어이가 없네요.
수십년간 차별받았고 지금도 차별받는 호남사람들에게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 하라고요 ?

그럼 왜놈들이 한국인을 조센징이라고 비하하고, 차별하며 이미 다 사과했는데 왜 아직도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냐고 하는것도, 댁 입장에서는 그들의 입장이 당연하고, 한국인이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겁니까 ?

말이 되는 논리를 주장하세요.
     
오대영 16-11-28 13:53
   
일본과 한국 사이를 통해서 문제를 감정적으로 선동하지마세요.

이것과 그것은 분명하게 다름니다.

일본과 한국은 분리된 국가지만 우린 같은 나라 국민들이에요.

변화의 가능성이 생기고 있는데 지금 과거의 감정가지고 보복이 당연하다는 식으로 나가는 것이

호남사람들의 속마음이라면 그게 대체 같은 나라 국민으로서 할소리입니까?

지금 경상도의 젊은 사람들이 변화를 바랄때 그때가 진정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전세대의 부조리를 바꿀수 있는 기회에요. 그들이 변화를 바라고 다가오는데 우리가 매몰차게

거절하면 그들은 변화를 포기합니다. 그럼 부조리는 계속되는거에요. 님같이 울분을 토하는 사람

이 더 늘어날 뿐이죠.

 호남의 정서를 말하는 분들이 이런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가 김대중 운운하고

민주주의 정신 운운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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