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가 식목일인 5일,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의 ‘과잉 의전’을 재조명하고 나섰다. 당시 서울시는 시장이었던 오 후보가 20분 동안 참석하는 식목일 행사를 위해 2500만원짜리 의전용 계단을 설치해 논란을 산 바 있다.
박영선 캠프의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0년 전 오 후보가 시장 시절에 식목일 행사를 위해 하늘공원을 찾았다”며 “당시 서울시는 20분 정도 걸리는 나무 심기 행사를 위해 혈세 2500만원을 써서 의전용 계단을 설치했다. 정작 2250그루의 묘목을 사는 데 쓰인 돈은 계단 설치비보다 적은 225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의전왕 오 시장님께서 혹여나 힘드실까 봐 식목일에 심을 나무보다 더 비싼 값을 치르고 계단을 설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이러한 과잉 의전은 오 후보의 ‘줄 세우기 리더십’ 탓이라고 규정했다. 강 대변인은 “얼토당토않은 서울시 공무원들의 과잉 충성이 도대체 왜 이뤄졌겠냐”며 “재임 시절, 무능하고 불성실한 공무원을 골라 퇴출을 시키겠다면서 국토순례 등의 재교육을 실시했던 ‘오세훈 시장표 줄 세우기 리더십’ 탓 아니겠냐”고 밝혔다.
당시 <한겨레> 보도를 보면, 문제의 계단은 식목일 나흘 전, 서울시장 나무심기 행사 사흘 전에 설치됐다. 행사 당일 오 시장과 공무원들은 흙길 대신 이 계단을 밟고 비탈을 올라 묘목을 심었고, 오 시장은 현장에 20분 남짓 머물렀다고 한다. 행사 당일 2250그루의 나무를 심는 데 2250만원이 들었지만, 이보다 많은 2500만원이 계단 설치에 지출됐다.
https://news.v.daum.net/v/20210405112606074
항상 배보다 배꼽이 더큰.........저런것들은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디...
국짐당 저시키들은 저런 배보다 배꼽이 큰 의전없으면 디자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