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표와 교안이는 모두 검사 출신인데
준표는 특수부 검사, 교안이는 공안검사 출신이지요~
검사 출신들은
세상 사람들을 범죄자와 잠재적 범죄자라는 두 범주로 나누어 보고
지신은 무슨 짓을 하더라도 정의롭다고 여기는
직업병을 갖고 있어
정치를 하면 안 되는 자들인데요~
특히 공안검사 출신은 남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작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