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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9 19:21
극단적인 문빠는 적폐와 다름없다.
 글쓴이 : 소리2
조회 : 480  

지난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당내 경선이 이재명의 승리로 끝난 후,
지역 청년 당원들 모임에 문빠가 한 명 끼어 있었다. 내가 사는 지역은 친문그룹의 핵심중의 핵심인 3철 중 한명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임에도 우리 당원들은 대부분 당내 경선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는 분위기였고, 특히나 그 3철중의 한 명이 지역내에서 얼마만큼의 파워와 갑질을 갖고 있는지 충분히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 그(누군지 충분히 짐작하리라)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그날 그 밤, 그 한 명의 문빠(나 역시 문을 엄청나게 지지함. 그러나 이곳에서의 문빠라 함은 이성과 논리가 통하지 않는 적폐로서의 지독한 앞뒤 가리지 않는 지지자를 뜻함)는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1:20정도의 난투극을 벌였다. 실제 몸싸움이었다. 술에 온 몸이 지배된 상태이긴 했으나 그는 그곳에 있는 대부분의 남성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물론 그 한 명은 여자였다. 여자라 같이 때릴수도 없고 거의 모든 남성들에게 "이재명 지지해?"라고 물으며 대답없으면 가차없이 폭력을 휘둘렀다.
 
술집에서 나와 길거리에서 까지 수십여분 이어진 그 문빠의 미친 행각에 모두가 진저리를 쳤었다.
그들 문빠는 당의 승리에 대해 어떤 관심도 없다. 오직 친문/비문의 논리만 있을 뿐. 오히려 그들이 본선에서 최대 이재명의 적으로 등장했으며 당선 후 지금까지도 오직 비문인 이재명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들은 특검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나, 재판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는 같은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 왜일까. 친문으로 분류되기 떄문은 아닐까. 물론 나 역시 김경수나 안희정에 대해 비판적 글을 달아본 적은 단 한차례도 없지만.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고 했던가.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은 그의 각종 의혹과 부족함, 심지어 과거 불륜이 있었을 거라는 예측과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했던 음성 파일을 듣고도 그를 우리의 대표로 선출하였다.
 
선거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법률적으로 보장되는 제도이다. 그 결과를 무너뜨리려는, 그리고 부정하려는 움직임들을 나는 쿠테타와 다름없는 적폐들의 움직임으로 보는데, 이에 동의하는가?
 
정말 웃기는것은 그들 문빠들 보다 내개 훨씬 더 친문이라는 사실이다.
제발 자기네들만 친문이라는 착각에서, 그리고 자기네들만 친민주당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노통과 노회찬을 잃었다. 이유는 도덕적 완결성에 대한 부끄러움 이었다.
이재명은 그렇지 않길 바란다. 이명박, 박근혜, 심지어 노통과 노회찬까지 모두 법률 위반적인 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도덕적 비난의 대상으로 이처럼 공격받았던 정치인이 있었던가. 과연 그에게 돌을 던질 만큼 본인은 깨끗한 삶을 살아왔는가.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이다.
이재명의 많은 흠결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를 뽑았던 이유는 그가 성남시장으로서 보여주었던 이재명만이 갖고 있는 새로운 시야, 새로운 접근, 틀을 깨는 혁신성을 기대한 이유가 아닐까?
 
수 많은 지자체들의 공약을 보라. 이재명이 시장으로서 성남에서 행했던 거의 모든 정책들을 너나없이 베끼고 있다. 그런데 웃긴것은 새롭게 이재명 스러운 정책들을 창조하는것은 왜 이리도 어렵단 말인가. 우리가 그를 선택한 이유다.
 
문빠들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너희들이 가고 있는길이 암운의 길임을.
이미 충분히 지역에서는 그것들을 제외하더라도 민주당 독점으로 인한 폐해들이 스물스물 피어오르고 있다.
내 눈엔 보인다. 민주당 이대로는 오래 가지 못한다. 그 시작은 타칭 문빠들로 부터일 것임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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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원11 18-07-29 19:22
   
자유당이랑 보수언론이 좋아할 글이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진인사수 18-07-29 21:11
   
풉...

슬람이들이 기겁을 할 발제군...

흠...
옳은 소리하면 욕먹는 세상이지.
기분 나쁘거든...
로얄블루 18-07-29 19:22
   
벌레들이 겁나 늘었네

촌팅이 18-07-29 19:25
   
요즘은 박근혜,이명박,자한당 빨지도 않고
빨갱이,친북 이라 그러지도 않고.....

이런 스탈이 요즘 트렌드인가 봐요
고소리 18-07-29 19:26
   
또 2렙이...장난질 치는`
제로니모 18-07-29 19:38
   
다좋은데... 문빠란 말은 쓰시면 여긴선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존중받지못함.

그냥 민주당사람 중 굳이 구분하려면 친문반명이나 친문친명.

것두 길면 반명이나 친명으로 구분하면될듯함요.

앞엔 다 친문이 생략된것일테니.

글구 외부 프락치들은 그냥 일베 똥파리나 프락치라 부름 될듯하구요.
     
소리2 18-07-29 19:41
   
조언 감사드립니다.
     
천자지존 18-07-29 19:53
   
이건 아닌듯 싶은데요.친문반명, 친문친명. 이러면세 레벨 업 시켜주는 겁니까?
     
천자지존 18-07-29 19:53
   
제로님은 상냥하다니까.
쥬스알리아 18-07-29 19:39
   
아래에 맛집 생긴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경쟁 업체가 생겼나봐요~

소리2 18-07-29 19:44
   
다시한번 말하지만 위에 언급된 "문빠"라는 호칭은 이성과 논리가 무시된 홍위병으로서의 극단주의자 들임을 밝힙니다. 저 단어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죄드립니다.
     
쥬스알리아 18-07-29 19:46
   
근데 님이 말씀하시는 "문빠"라는 집단이 정치체계를 흔들고 나라를 흔들정도의
그렇게도 위협적인 집단인가요?
          
소리2 18-07-29 19:57
   
그렇게는 보지 않습니다. 저는 대중의 파워가 항상 소수의 집단적 움직임 보다는 우위라고 보닌까요. 그래서 아직은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당내 경선에서 줄서기한 당원들의 지지가 설령 절반 가까이 가는 위력을 떨쳤습니다만, 저는 대중의 뜻을 거스를수는 없을것이라고 확언했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닌까요.

하지만 그들 집단의 위력 역시 무시하지 못합니다. 모든 국민들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는 상당히 많은 권력자 투표에 그들의 힘이 작용하닌까요. 간접투표에서의 위력들이 공고화 된다며 차후에는 국민들의 뜻과는 상관없는 결과들이 속출하겠지요. 그리고 그것이 극단적인 계파정치로 흐를 것이고, 민의의 대변자가 아닌 계파보스에 줄대는 정치가 출현할까 그것이 걱정입니다. 이미 그 전조들은 충분히 보이고 있지요. 아니 전조가 아니라 현실이 그렇습니다.
               
촌팅이 18-07-29 20:03
   
.........난 머리 나뻐 해석불가
저 같은 사람을 위해 글을 좀 쉽게 써주실순 없을까요?

뭐가 앞뒤도 안 맞는거 같고
여러 필요없는 수식어들과 불 필요한 명사들도 보이구....

암튼 어렵네요, 그리고

대중의 파워가 아니라 대중의 집단 움직임
소수의 집단적 움직임이 아니라 소수의 파워 가 맞는 비유 아닌가요?
                    
소리2 18-07-29 20:12
   
파워는 대중이 가져야 하며 소수의 파워그룹의 행위는 단순 집단적 움직임으로 치부했습니다만..
                         
촌팅이 18-07-29 20:15
   



그냥 제가 이해를 못 하나 봐여
     
천자지존 18-07-29 19:55
   
님은 문통 돌려까는  거죠. 제로님이 인정했다면 그런건데.
          
소리2 18-07-29 20:00
   
전혀 그렇지 않는데 그렇게 보셨다니 유감스럽군요. 누구보다 민주진영을 사랑합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민주당 지지자였습니다.
               
쥬스알리아 18-07-29 20:04
   
전 님께서 말씀하시는 소위 "문빠"보단 아직 남아있는 "적폐"세력들이 훨씬 더
위협적이라 생각하는데요~

님이 깨어있는 시민이시라면, 적폐부터 단죄하는 것에 열을 올리는게 급선무
아닐까 생각 하네요~
                    
소리2 18-07-29 20:07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그것입니다.
내부 총질은 멈춥시다. 친문/비문으로 민주당이 분열되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물론 그것들을 조장해서 이득보는 세력들이 있겠지만요.
                         
쥬스알리아 18-07-29 20:11
   
               
천자지존 18-07-29 20:07
   
조크죠?
     
촌팅이 18-07-29 19:56
   
소리2님, 혹시 내가 잘 못 판단했나 싶어 님 글 2번 정독했어요

그러나 죄송하지만
님의 글에선 현실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고
비유성 문체에서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나요

          
천자지존 18-07-29 20:02
   
어이 놀랬네 고소2님 까는줄 알았네.서프라이즈
          
소리2 18-07-29 20:03
   
님께서 경험치 못한 영역을 '현실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상한 냄새가 난다' 라고 단정짓진 마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경험했던 현실성 있는 글을 소개할 필요는 없겠지요. 예를 들어 '나는 하루 두끼 이상 먹으며 매일 수면을 취해' 라는 글에 열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죠.
               
촌팅이 18-07-29 20:06
   
저기....위에도 언급드렸지만
비유가 왜 이러세요?

비유가 워낙 고난도라 그런가 너무 저급해 그런가
영 낯설어요
                    
소리2 18-07-29 20:13
   
전혀 고난도는 아니기에 저급한 거겠군요. 이런것까지 죄송해 해야 하는지 헷갈립니다ㅜㅜ
     
개개미S2 18-07-29 19:59
   
불쾌함을 안다면 쓰질 말아야죠..

홍위병이란 단어도 벌래가 자주 쓰던 단어이고.
문빠란 단어도 벌래가 자주 쓰는 단어입니다.

남에게 존중받으려면 최소한 단어선택이라도 신중해야 합니다.
          
소리2 18-07-29 20:01
   
님께서 제가 지칭한 의미의 문빠가 아니고 홍위병이 아니면 됩니다.
누군가가 자주 쓰는 단어이기에 금기시 된다면 그것은 제 잘못이 아니군요.
저는 그들 누군가가 누구인지 전혀 관심이 없거든요.
               
카밀 18-07-29 20:02
   
우워... 싸우러 오셨군요..
               
천자지존 18-07-29 20:03
   
뚝심은 최고네
천자지존 18-07-29 20:13
   
데뷔전 나름 선방 하셨네.
김석현 18-07-29 20:36
   
흥미롭네요
이한량 18-07-29 20:41
   
자정 노력은 내부에서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적폐들에게 헛점을 보인다면 그것은 의도와 다르게 과연 옳은 일인지요.
무라드 18-07-29 21:15
   
넌 일단 돈을 받지마 이 새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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