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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5 23:51
문재인의 지지율이 왜 정체일까?
 글쓴이 : 추리의세계
조회 : 480  


 게시판을 점령했던 표현들.


 어대문


 문재인의 맷집.


 문재인의 인성.


적폐 청산.


준비된 후보.


문재인 아들 문제는 해명으로 해결될 부분이 아닙니다. 예전 이회창 아들 군면제처럼, 권력이 자식대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은 사실여부를 떠나 파급력이 큽니다. 그 불신은 안꺼져요.  


어대문, 맷집, 인성 이거 한번에 날아갑니다.


준비된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이미 헛점을 많이 드러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 이재명에게 털렸습니다.

수치도, 예산 측정도, 후보와 캠프 사이의 일관성도 없는 공약이었죠.


마지막으로 적폐청산. 그리고 민주당 후보의 경제적 포지션.


오늘 뉴스룸을 보니 경제민주화라는 개념 자체를 버렸더군요. 의미야 달리 두겠지만, 이건 악수입니다.


J노믹스? 이름은 잘 지었지만, 지금 상황에서 성장을 얘기하다니요. 이건 패착입니다.


거기에 박근혜 사면에 대한 모호한 답변.


무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촛불 혁명, 탄핵과 구속까지간 정국입니다.


여기서 우클릭 모션이라고요?


문캠은 문재인을 안철수, 유승민과 별로 다른 것 없는 후보로 만들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지지율을 올릴 방법은 [선명성].


 이거 하나 뿐이라고 봅니다.     


나는 역대 민주당 대선후보 중에서 이렇게 선명하지않고, 간결하지 못한 후보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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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 17-04-05 23:55
   
역대 민주당 후보들은 언변술의 귀재들이었죠;;

제 생각에도 J노믹스는 어감이 아주 안좋습니다.

문캠에 스파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정도
     
박속닌 17-04-05 23:59
   
스파이라고 볼수도 있죠
기존 민주당후보 캠프에 함량미달인 인사들이 이렇게 많았던적이 있나요?
문재인을 비토하는 입장이지만 정말 저부분은 이해가 안됩니다
철학적탐구 17-04-06 00:07
   
이번에 문캠프에 영입한 자가 골수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니깐 ㅋㅋㅋㅋ메추리에서 계란이 나오길 기대하나?ㅋㅋㅋ

노무현이 좌파신자유주의를 새롭게 주창하고 표방하면서 그 명맥이 시작된거지 ㅋㅋㅋㅋㅋ
정상인 17-04-06 00:31
   
안철수보고 신자유주의자라고 비난하더니 ㅋㅋ
영입인사보면 지네가 신자유주의자구만 ㅋㅋㅋ
미우 17-04-06 00:36
   
아래 트랙터님의 글에 나오는 내용 저도 한 적이 있는데
일부 지지자 이동 뿐 아니라, 자의든 타의든 양자 대결이 될 수도, 안이한 거 아니냐는 얘기부터, 관건 선거 이후 정동영 케이스 외에 쉬운 선거판은 없었다는 얘기까지...

추리님은 저렁 비슷하면서도 다르네요.
서두의 두어개 문구는 저는 이해 불가능이고, 더해서 후보 스스로 말하는 간절하다거나 준비되었다거나 하는 내용은 와닿지 않았습니다. 조금 각도가 다르지만 안희정의 슬로건 한번 더 생각하면... 이것도 좀 그런데 이런 문구 내걸고 잘 된 케이스는 없는 듯.
저는 후보 자체의 성향에 대해 나머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대도 제가 예전부터 아닌 부분은 아무른 메시지를 느낄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안철수도 마찬가지였는데(강연 같은데서의 누구나 하는 소린 제하고), 더해서 측근들도 마음에 안들었죠.
메시지가 있어야 하고 그 근간이 단순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닌 철학(시각)이라야 하고 그 철학이 유권자에게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느껴져야 한다고 봅니다만. 전 앞단계부터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참모나 관료처럼 언제나 상황을 주시하기만 한다는 비슷한 느낌에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죠 제 경운.
이는 노무현과도 많이 다르고요(지지층이 가끔 말하는 노무현의 평가를 보라는 대목과 대비하면 말이죠)

선명성이라는 게 이와 어느 정도 비슷한 맥락일 수도 있겠으나 어떻든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거기다 이번처럼 한달 여 겨우 남은 상황에서는요.
뭔가 더 거창해보이기 위해 이것저것 하는 것보다 기존 색깔 그대로 두고 잘 추스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해봅니다.
이재명의 말처럼 중도가 단순히 이념이 양쪽에 걸쳐있는 층이 아니죠. 때 아닌 과욕은 손에 쥔 아이스크림만 녹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들의침묵 17-04-06 01:18
   
지금의 민주당 대선캠프의 인사,공약,관리,소통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민주당 고유위 정체성을 상실한 느낌이 든다.
일단 표면적으로는 이것저것 뒤죽박죽 섞여서 죽도 밥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무분별한 인재영입,짜깁기 공약,경선과정 잡음,일방적 당운영으로 소통부재등 여러면에서 다소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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