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 이명박형 이상득과는 사돈에 사돈이라는데
서로 사이가 안좋다고 하더라도,
사돈의 사돈인지라 결국 합쳐지게 되나요?
국민의당 안철수는 벌써부터 비박 새누리 (친이계포함)를 뒤로 만나고 있고,
과거 친이계였던 정두언은 국민의당 안철수와 반기문의 연대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1) 안철수-정의화 비공개회동 "친박, 친문 제외 세력 키우자"
http://v.media.daum.net/v/20161118091204496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지난주(11월8일경)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비공개 단독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임에선 친문(親문재인)과 친박(親박근혜)을 제외한 제3지대 세력을 키워야 한다는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가 야권 지도자 모임을 주선하며 주도권 경쟁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물밑으로는 여권 쪽 인사들과 1대1 비공개 회동을 통해 외연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2) 정두언 "안철수, 하야 매개로 반기문과 연대 가능"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4613&ref=nav_mynews
만일 이런 시나리오 대로되면,
국민의당은 결국 친이계와 기존 비박 새누리당의 힘을 받는 준여당이 된셈이고,
선명야당은 더민주당과 정의당이 합쳐서 싸우는 시나리오가 되가는듯...
결국 야당이 모두 합쳐지기 어렵게 되네요..
더민주는 국민의당 연합과 친박새누리당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되어 협공받지 않을까 싶음..
결국 3파전?
더민주 (+ 정의당?) VS 국민의당 + 비박새누리 VS 친박새누리당
문재인이나 이재명은 여당과는 비박이라도
손잡을 것은 생각못하고 있을 것같은데...
더민주만 피곤하게 되는것은 아닌지..
차라리 더민주+ 국민의당 + 정의당 + 비박새누리...이렇게는 안되는 것일까 ?
그러면 정권교체시의 친이계의 입김도 줄어들고,
이명박정부시절의 부리척결할때에 부담이 줄어들텐데요
정권이야 결국 교체되겠지만...
문제는 국민의당 연대내에서 친이계의 입김이 강해지면,
또 그들이 연합하여 정권을 얻게 된다면,
이명박 정부시절 자원외교, 4대강에 퍼부어 낭비한
이런 의혹들은 어떻게 누가 조사하겠는지요..
그래서 준여당적인 성격이 아닌가 싶네요.
----안철수가 친박을 제외하자는 것은 이해하지만, 친문을 제외하자는 것은
야당으로써의 선명성을 희석시켜도 된다는 소리인가요 ?
국민들이 야당이 정권잡기를 원하는 이유는 과거 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는
엄청난 국가재산의 낭비와 비리,부패때문에 척결을 바라서일텐데...
단순히 친박새누리당을 배제한 정권교체를 원해서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