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빠들이 자한당이 북한을 붕괴시키려 대북제재를 한단다. 대북제재는 유엔과 미국이 하는 것이다. 한국은 국제적 결정에 따르는 것이지 자한당이 대북제재 하는 것이 아니다. 문빠들은 북한이 붕괴되면 큰 일 나니까 비핵화에 상관없이 대북제재 해제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문재인도 마찬가지로 비핵화는 전혀 진전이 없는데 개성공단, 금강산 재개, 철도연결을 앵무새처럼 지꺼리고 있다.
유엔과 미국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북한의 붕괴를 위해서 제재를 한다고? 국제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유엔 전체가 이에 동의한 이유를 문빠들은 아직도 모르는가?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는 북한의 붕괴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 북한이 비핵화를 하라고 하는 것이다.
고난의 행군을 겪은 북한은 대북제재로 붕괴되지 않는다. 다만 고통이 있을 뿐이다. 김정은이 이 고통을 벗어나려면 비핵화하면 되는 것이다. 비핵화 후에도 누가 대북제재를 한다는 말인가?
더민당, 자한당, 바미당, 민평단, 정의당, 민중당, 대애당 어느 정당도 대북제재로 북한을 붕괴시켜 통일하겠다는 당은 없다. 북한을 무력으로 점령하겠다는 계획이나 의지가 있는 당도 없다. 그런데 문빠들이 대북제재 해제에 왠 난리인가? 비핵화에 상관없이 대북제재 해제 못하는 것이 걱정이고 김정은이 고생하는 것이 걱정이고 빨리 비핵화를 하든 말든 대북제재 해제해야 한다는 것이겠지. 어떤 인간은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으면 좋지 않느냐는 헛소리까지 한다.
대북제재 해제는 간단하다,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하면 된다.
비핵화후에 김정은의 불안감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남한의 어떤 정당도 북한을 무력 점령할 생각이 없다. 그러기에 애초에 공산주의를 채택하고 육이오 전쟁일으키고 인민을 가난과 굶주림에 몰아넣지 말았어야지. 지금이라도 북한의 살길은 김정은의 세습 독재를 벗어나서 개혁개방하는 길 뿐이 없다. 스스로 못하는 자는 그 결과의 고통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북한이 선택에 따라 갈 길은 다음과 같다.
1. 비핵화후에 김정은의 세습독재를 벗어나고 개혁개방으로 시장경제를 받아들이고 경제수준과 민주주의를 지향해 남한과 자연스럽게 통일 하는 길. 당연히 부드러운 통일 위해서는 김씨 세습은 폐기되고 최소한 중국이나 베트남 수준의 개혁개방부터 시작해야 한다.
2. 대북제재가 계속되는 한 북한은 핵을 포기할 수 뿐이 없다. 그러나 세습독재를 못버리고 개혁개방도 못 한다면 인민의 불만은 팽창할 것이고 인민들의 휴전선 탈출로 국경이 열려버리고 김정은 정권은 붕괴되는 통일을 감수해야 한다. 독일이 국경 붕괴로 통일을 원했는가? 하지만 그렇게 통일이 왔다. 이에 대해서도 남한은 준비해야 한다. 북한의 혼란이 걷잡을 수 없다면 한국은 당연히 북한에 군대와 행정력의 파견 및 접수를 해야 한다. 노무현이도 북한 영토는 한국영토이니 NLL, 휴전선이 남으로가든 북으로 가든 상관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중국이 북한을 차지한다고? 중국이 무슨 논리로 북한을 차지하며 서방 국가들이 이를 방관한단 말인가? 남한은 그 경우에 손 놓고 있는가? 문재인과 문빠들은 그럴 생각인 모양이다. 그저 김정은이 도와주지 못해 안달인 문빠들이 이 핑게 저핑게 들이대는 것 뿐이다.
3. 문재인이 북한에 열심히 퍼줘서 핵을 가진 김정은 정권을 유지해주고 필요할때마다 불바다 위협으로 더 돈을 받아 연명하면서 남한의 친북종북들이 나라를 들어 북한에 흡수통일되는 길. 그것은 친북종북의 꿈일 뿐이다. 북한의 비핵화 없이 대북제재 해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