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컬럼비아대학교 한인학생이 대표로 한 시국선언인데, 꼭 함 보세요~
나씨 아들, 김현조, 가 빠꾸네 최순실 게이트 사건때 해외한인대학생 시국선언을 한 학생들중 일인.
이거 빠꾸네랑 순실이년 귀에 들어가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ㅋㅋㅋㅋㅋㅋㅋ
예일대에서 밝히는 152 개의 촛불우리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자라온 터전을 떠나 타국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수식어를 품고 살다 보면 자랑스러운 순간들이 많습니다. 폐허 속에서 이룩한 경제발전과 민주화라는, 우리에게 익숙한 그 역사가 가만히 돌이켜보면 얼마나 놀라운 성취인지 깨닫는 순간들이 많습니다.그러나 최근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과 측근 비리 소식에 우리는 매우 당혹스럽습니다. 그 사안이 민주적 국가 질서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엄중한 것임을 깨달아 더욱 참담합니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대통령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으로 헌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국정을 운영함은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민간인 신분의 비전문가가 국정전반을 좌지우지한 초유의 사건을 일으키며 이 헌정 질서를 파괴하였습니다.수많은 이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정착시킨 국가 질서를 대통령 자신의 사사로운 인연의 개입으로 어지럽히고, 국민의 권익을 대변해야 할 국가 수장으로서의 책무를 망각하고 소수의 욕심을 챙기는 데에 몰두하였다는 사실에 우리는 분노합니다.이에 우리는 고국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거듭하여 일고 있는 성토의 물결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사태에 근본적인 책임을 지고 조속히 국정운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대통령 및 관련자들에 대한 투명하고 철저한 검찰조사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합니다.한편, 이 사건은 대통령과 측근들의 비리로 국한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의 주권자인 국민들의 외침에 항상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온 대통령의 불통과 독단이 이번 사건과 무관하지 않음을 호소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 터무니없는 국정운영을 수 년 동안이나 지속되게 한 구조적인 문제들을 고발하고, 권력과 유착하여 이득을 취한 기업들과 정재계 인사들을 규탄합니다.이와 더불어, 우리 스스로 나라의 주인으로서 주권 대리자를 선출하고 감시하는 국민의 역할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 또한 자각합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깨어있지 않으면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정권, 국민 기만의 대통령이 세워질 것임을 깨닫습니다.작금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냉소하거나 좌절하기를 거부합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백만 개의 촛불이 켜진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나이와 성별, 직업과 지역이 다르지만 하나된 그 불빛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조국의 품을 떠난 지 수 년이 지난 우리들이지만, 이 머나먼 이국땅에도 마음 속 촛불들이 맺혔습니다.어느 때보다도 우리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국민은 위기 때마다 기회를 찾은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정의가 무너진 이 자리에 더 굳건한 민주국가와 공정한 사회가 세워지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하여 그 간절한 염원을 담은 대한민국 안팎 온 국민들의 뜻과 하나되어, 연대를 선언합니다.
2016. 11. 16예일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교직원 152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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