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박근혜를 감싸는건 보수의 몰락임.
민주주의와 헌법을 유린한 박정희 빠는걸 보수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한국에 보수가 존재했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사실은 제가 보수거든요. 근데 아무리 둘러봐도 보수당이 없어요. 한국에 정말로 보수세력과 보수당이 존재했다면, 박정희 같은걸 보수라고 칭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박근혜같은 핵폐기물을 리더로 선출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아무튼, 애초 일을 이렇게 만들지 말든가, 이렇게 만들었으면 스스로 수습해야죠.
결국 탄핵하게끔 되어 있고, 새누리당 반대로 탄핵이 부결된다면... 더는 법으로 어찌 할 수 없기 때문에 민란이 일어날 겁니다.
국민들이 수긍하고 닥치진 않을 거니까요.
한국의 자칭 보수들이 과연 개도국 수준 만큼이라도 헌법을 수호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는 곧 알게 될 겁니다.

전제가 틀렸습니다. 애초에 박근혜가 뭘 아는 사람이었으면 여기까지 왔겠습니까?

희대의 귀찮니스트같던데, 저러다가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서 끌려나오면서 끝낼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