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라고 했으니~ 이정현이 들어간다면 민주당이 역으로 나가리 시킬듯..

여튼 추미애가 안해도 되는 뻘짓한건 팩트.

하아... 추미애는 왜 저럴까요? 과거 전적도 있는데, 조심하지! 좀!!!!!!!!!!
그렇게 반대했어도 당대표되고나서는 아무말 않고 지켜봐줬구만!!

에혀...........

박근혜 숨구멍 만들어줬음..

왜 그러다니... 원래 그런 치 아닌가요?
저번 변명만 봐도 웃겨서 말이 안나오는 친데.

저도 엄청 반대했던 인물입니다만, 결과적으로 당대표가 되었으니 잘하라고 지켜봐줄 수 밖에 없잖아요 ㅠㅠ 매우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자칭 친노들 나와서 막아!!!!!

그리고 참 답이 없어요. 몇명 빼고 죄다 그간의 행보 보면
인지 능력은 떨어지고 지 밥그릇만 생각해서 그런지 뭘 해도 요구라기보다 조르기 수준으로 뵈고
개헌 거리는 것들 제 정신이 아니라고 봅니다. 개헌은 무슨 얼어죽을 필요하면 다음 임기에 하면 되지,
저것들한테는 썩은 호미 자루 하나 안내주겠단 생각으로 임해도 모자랄 판에.
호미는 커녕 책임과 죄를 물어도 시원찮을 판에.
하는 꼴 보면 유신 선포하고 닭이 몇번 더 해처먹어도 똑같을 거 같은... 국민들만 애가 타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당권을 장악해야 힘이 있고, 제대로 국가를 정상화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대표가 된 추미애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죠. 노무현 정부에 대한 학습효과라고 할까요?

하지만, 이렇게 똥을 싸질러 델 줄이야 ...ㅠㅠ 이젠, 추미애 내려오라는 이야길 해야할 듯 합니다. 도저히 믿음이 안가네요.

청와대의 대응은 회담에 응하는것 그것뿐이죠
추미애가 할수 있는 제안은 매우 제한되어 있어요
1.애초의 요구대로 내,외치를 포함한 사실상 전격2선 퇴진
2.하야
3.탄핵

1번은 이미 뒤늦은 카드고 이걸 제안한다면 추미애와 민주당은 곤궁한 처지에 놓일겁니다
그걸 추미애나 민주당이 모를리 없다는 전제하에
남은건 2번과 3번입니다
그렇다면
자진퇴진이냐 강제퇴진이냐
양자간에 선택하라는 시한부 최후통첩을 할텐데
박근혜로서는 그 어느것도 받아드릴수 없는 제안이죠

그런의미에서 무의미한 회담이라는데 동의합니다만
현재 민주당이 보이는 애매한 행태를 정리하고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긴 할겁니다

그러나 국민의당과 정의당에 의견을 구하는 절차는 고사하고
귀뜸조차 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사실이라면
섯부른 행보라는데는 입장이 같습니다

박근혜가 내일 하자고 한 것은 검찰조사를 하루라도 더 미루겠다는게 내심일 겁니다.
그리고 촛불민심을 영수회담으로 돌리고 싶은 것을 더민주가 도와준 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