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련의 사태를 볼때,
수구꼴통의 언론매체 조선일보가 현진 대통령을 작정하고 까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86년 민주화 투사가 된듯 '자유 민주주의, 언론인의 사명' 안하던 짓을 하고 있죠.
이를테면, 정의투사 코스프레랄까..
한꺼풀만 벗겨보면, 조선일보만큼 생양아치 집단이 없지만,
지금벌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의 그 인식을 속여보려고 드는 것같단 말이죠.
항상 왜? 라는 질문이 중요한데,
단순히 배를 갈아탄다. 이것만으론 부족해 보임니다.
왜 조선일보는 여태 키워주고 보호해주던 박근혜를 매몰차게 내치는가? 겨우 주필 한명 날려보냈다고 해서?
조직과 조직의 싸움인데 한두명의 손실이 그런 판단을 가능하게 할가요?
불편한 고민은 우리는 조선일보로 대표되는 이른바 한국사회의 보수 기득권의 변심이 왜 이루어지는 지를
명확하게 납득할수 없다는 점 때문입니다.
조선일보와 청와대가 서로 다투다가 흘린 사항을 jtbc가 파고들다 보니 일이 커지고, 그러다보니 조선일보도
jtbc와 같은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다. 라는 의견도 보이지만 무엇인가 부족해 뵙니다.
혹시 박근혜씨가 기업수사라도 진행중인 것이 있나 싶은 의심도 들고, 법인세를 올리려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직 저는 '왜?' 라는 질문에 스스로 만족할만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능성있어 보이는 것은 다음 정권이 사실상 좌파정권이 될것이다는 예상을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정리에 들어가려고 한다.. 정도일까. 근데 이것도 권력의 속성을 생각하건데 먼가 부족해 뵈는군요..
제가 놓치는 기분이 드는 것을 채워주실 분 혹시 없나요?